의대생 군복무를 공중 보건의로 선택하려면? ^^의대생 군복무를 공중 보건의로 선택하려면? ^^

Posted at 2012.11.05 14:23 | Posted in MD : Doctor/Medical Student

2.공중 보건의


사실 면제가 아닌 남자 의대생으로서 바로 생각하는 것이 군의관이지요. 혹, 미국행이나 다른 직업(커리어 전환)을 생각하시고 계시는 많은 분들이 취하는 선택이기도 합니다. 학교를 졸업하면 바로 신청 가능하니, 조기에 진로를 결정하신 분은 대부분 공중 보건의로 결정하죠. 의대졸업과 함께 복무하거나, 또는 인턴, 전문의를 마치신 분이 운좋게 또는 특정과(산부인과, 소아과 등)의 특성상 군의관을 뽑지 않아서 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공중보건의의 지원대상은 다음과 같으나 ,공중보건의에 대한 나이제한은 현재까지 두지 않고 있습니다.


ㅇ 현역병입영대상자로서 의무분야 현역장교 병적에 편입을 지원하였으나 그 편입이 되지 아니한 사람
ㅇ 의무사관후보생의 병적에 편입된 사람으로서 의무분야 현역장교의 병적에 편입되지 아니한 사람
ㅇ 의사/치과의사 또는 한의사의 자격이 있는 사람으로서 공익근무요원 소집 대상인 보충역인 사람


위를 잘 보시면 지원 대상은 결국, 현역병 입영 자격 대상자이거나, 장교 병적에 편입되니 아니한 사람이여야 합니다.  의대생은 공식적으로 의대 6년간 학업의 수행을 하기위해 병역의무가 연기가 됩니다. 그 나이는 만 나이로, 의과대학은 27세까지 의전원은 28세까지 연기가 가능합니다. 따로 연기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연기가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4학년 12월달, 졸업하기 얼마전에 현역병 입영 통지서가 날라 옵니다. ^-^ 저도 이거 받고 무지 놀랐는데, 놀라실 필요는 없습니다 .^^ㅋㅋ


제 가 알아본 바로는 이제 4급도 거의 의미가 없는 (군의관 공보의로서)시대가 되었습니다. 


즉, 예전에는 인턴 수료후 던트 셤 떨어지면, 4급 받은 사람은 내심 공보의로서의 발령을 기대하고 장교 훈련소에 갑니다. 물론  그리고 1-2급은 거의 중위 군의관으로 가게 된다고 보고, 두려움에 떤다고 하더군요. 3급은 반반이었던 것이 이제는 1-4급으로 의무사관 후보생을 그냥 뻉뺑이 돌리는 것으로 제도가 바뀌었습니다.


즉, 군의관 복무에 1급과 4급의 차이가 없음이 인정되어 결국, 같은 병적 자원으로 대우하는 것이지요. 1급으로서는 환영받을 일이지만, 4급으로는 억울한 제도임에 틀림 없습니다. 제대로 정착될 지 모르겠습니다만, 결과는 두고 볼 일이지요.


공보의 지원은 보통 2월에 합니다. 근데 위의 자격을 만족하는 경우에 한해서입니다. 대부분의 의대를 졸업하고 바로 군복무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2월에 지원을 하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병무청이 판단하기에 의대 4학년생은 의대 졸업 예정자는 현역병 입영 대상자 이거든요. 그러니 의대 다니시는 분들은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간혹 의대다니시는 분들이 질문 올리시던데, 이 부분만 이해하시면 , 의대를 졸업하고 바로 군대를 간다면(인턴하시지 않고) (군의관과 공보의 둘중 하나라면)공보의를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현역병으로 입영도 가능하겠지요.


저는 공보의에 대해서는 "들은 풍월"밖에 없으나, 시간과 여유, 그리고 무료함까지 있는 3년의 시간동안, 많은 공부를 할 수도, 많은 여유를 찾을 수도 있답니다. 여기 내용은 저말고 가신 분들이 더 잘 아니 설명은 줄이지만,


다른 alternative choice에 비교해서 제가 생각한 장단점을 적고자 합니다. 우선 비교대상으로서는 군의관, 현역병, 전문연구요원입니다.


우 선 군의관에 비한다면,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허나 인턴을 한 상황에서의 군의관과 (자의가 아니라 던트 시험에 떨어져서 오는 경우로 한정합니다.) 의대를 바로 마친 상황에서의 공보의를 비교하면, (제일 좋기로는 인턴하고 군의관 안가고 공보의 가면 제일 좋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에 비교 대상을 다르게 잡습니다.) 군의관은 다시 인턴을 하지 않고 레지던트에 바로 지원할 수 있다는 하나의 유일한 장점 밖에 없다고 ....많은 중위 군의관 쌤들이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ㅜ.ㅜ


허나 이는 어쩔 수 없는 구조입니다. 인턴 들어갈 때 중위하러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과에 가려고 가는 것인데, 그 때 의무사관 후보생 지원서를 내었으니, 어쩔 수 없는 것이지요.


즉, 자신의 진로가 바로 결정되어 있다면(예를 들면 USMLE 등) 당연히 공보의겠으나, 일말의 한국행이나 다른 진로를 생각한다면, 어쩔 수 없이 인턴에 가는 것이지요. 그래서 떨어지면 군의관이 되는 것이니, 선택의 시점은 의대 졸업 당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신의 진로를 일찍 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요. 그게 아니라면 중위 군의관과 공보의는 비교의 대상일 될 수가 없습니다. 시간, 휴가, 외박(공보의는 외박의 개념이 아니라, 출퇴근이니, 매일매일이 외박,외출인 셈입니다) 모든 면에서 공보의가 탁월합니다.


허나 전문의를 마친 군의관과 의대를 바로 끝나고 지원하고 공보의 갔다와서 다시 전문의를 받는 과정은 비교대상이 될 수는 없겠지만, 나름의 장단점이 있을 것입니다.


길지만 요약하면, 공보의를 갈꺼면 빨리 정해야 합니다. 최소한 본과 4학년 국시 치기 이전에 결정해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진로와 인턴을 해서 자신이 원하는 과에 갈 수 있을지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합니다.


뒤도 안보고 미국 간다면, 당연 공보의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천국(사실상 가장 편한)에서 중위 군의관으로 (사실상 의대생으로서 군복무 최악이라 불리는 중위 군의관)가게 될 수도 있으니깐요.

또 다른 비교 대상은 현역과 공보의 입니다. 드문 비교대상이지만, 군복무가 단축되었기에 분명 비교할 장단점이 있습니다.


현역 복무가 현재 육군 21개월이고 만약 단축된다면 공보의 36개월 보다 무려 일년 3개월이 단축되는 시간의 장점이 있고, 만약 18개월이 된다면 거의 20개월, 2년의 기간이 단축되니깐요.


현역도 갈 수 있다면 카츄사(카투사)로 간다면 일거 양득이겠지요. 현역으로의 장점은 단연코 시간입니다. 공보의보다 무려 1년이나 단축되는 시간이 가장 큰 장점이겠으나, 24개월동안 지식을 다 까먹을 수도 있다는 점, 유념해 두셔야 합니다.


현역 때 공부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지는 못했습니다. 실제로 제 아주 친한 친구가 본3을 마치고 현역으로 군대를 다녀왔습니다. 근무의 강도나, 처우를 생각한다면 감히 현역을 갈 수 없을 것입니다.군대는 아무것도 생각해 주지 않습니다. 그냥 현역병일 뿐이고, 나이가 한참 어린 고참과 생활하는 것이 결코 유쾌한 일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다만 그렇게 다녀오면, 정말 인생에 대해서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된다고는 합니다. "가지 말걸.." 하면서 ^^


그러나 카츄사라면 얘기가 조금 달라 집니다. 특히 USMLE를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카츄사는 시간과 경험이라는 장점이 있고, 나중에 추천서도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이 얘기는 현역병에서 계속하고요.

장점은 시간 단축이지만, 단점은 근무의 강도가 현역병의 경우 빡세다는 점.또 공보의가 되면 매달 조금이라도, 월급이란 것이 나와 독립이 가능하나, 현역은 그것이 불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요새는 군의관 자원이 부족하여 인턴 중도 포기자도 군의관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더군요. 공보의로 갔다가 오면 아무래도 인턴 적응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하니깐(공보의는 널널해요~) 잘 결정하셔서 선택하시길 바라며, 공보의 선택은 원샷 - 바로 졸업 후 뿐(인턴 안가고 현역의 경우 1년까지는 유예가 가능하긴 합니다)이란 사실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오지의 마법사
  1. 정거장
    궁금한게 있습니다! 의대 졸업후, 국시 합격후 1월이나 2월쯤에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1년 정도 갔다가, 다음해 1월쯤에 돌아와서, 공보의에 갈 수 있나요? 암튼 글 정말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 2013.01.05 08:57 신고 [Edit/Del]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답을 달기가 조심스럽다는 점을 먼저 밝히고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수라든지, 빠른 이라든지, 병무청 특수 상황(징집관련)이라든지 하는 개별 상황이 언제든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그 상황을 알아보시고 가야함을 전제하면서 답하도록 하겠습니다.
    • 2013.01.05 09:03 신고 [Edit/Del]
      일단 병무청(국방부 - 정확하게는 공보의는 행안부로 편입되지만, 훈련소에서 훈련 받을 때는 국방부 소속입니다)에서 공보의 소집은 1년에 1번 하게 됩니다.

      따라서 자신이 공보의를 갈 수 있는 대상이라면(의사 국시 합격, 인턴 경험이 없는 상황이면 거의 90% 이상 공보의로 갑니다) 공보의 소집 이후에 공보의를 지원하면, 이론적으로 차기 년도에 공보의로 소집이 됩니다.

      예를 들면 인턴 중도 포기라든지, 인턴 병원에 떨어지는 경우 등이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공보의를 의대 마치고 꼭 바로 가야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1년 연장은 가능하나, 이 것도 어디까지 특수한 경우이기 때문에, 그냥 쉬는 것(병역 연기)이 가능한지는 병무청에 문의를 해 보는 것이 정확할 것입니다.
    • 2013.01.05 09:07 신고 [Edit/Del]
      다만 해외 어학 연수의 경우, 국외 여행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그 부분은 개인 별로 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요새는 조금 완화되었긴 하지만, 의대를 마칠 나이 이후라면, 대부분 징집 연한 나이에 걸려 있기 때문에, 해외 여행 허가(6개월 이상 장기 연수)를 받아야 하는데, 이 때 서류 준비가 필요합니다.

      병무청 입장에서는 국외 병역 연기를 통해서 혹시 이 사람이 도피를 하지않을까 하는 우려가 생기기 때문에, 관리 부분에서 민감하게 대응할 수도 있을 것이고, 최악의 경우에는 국외 여행 허가 자체가 안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는 나이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어리다면 쉽게 나오겠지만, 제한 연령(만26세로 알고 있습니다.)이라면 안 나올 가능성도 높습니다.

      따라서 해외 어학 연수를 1년 이상 가신다면 병무청 서류 준비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2013.01.05 09:12 신고 [Edit/Del]
      아울러, 그럴 가능성은 낮지만, 최악의 경우에는 공보의를 못가게될 가능성도 존재할 수 있으니, 국시를 치시고 난 이후에 공보의 입소에 대해 병무청에 문의를 하시어, 합법적으로 연장할 수 있는 방안(예를 들면, 시험, 학업, 질병 등)을 찾아 두시고, 그에 따른 대비를 하시는 것도 방편이 될 듯 합니다.

      제가 알고있는 것은 일단, 공보의 소집 원서 제출시 안 내고, 다음 해에 제출하면 차기 년도에 공보의를 가는 것입니다. 그 사이에 영장이 나올 수도 있는데, 이 때, 나이가 제한되지 않는다면, 공보의로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 아무쪼록 병역 관련 사항은 언제나 일반론으로 접근해서 답변드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꼭 더 알아보시길 권장합니다.
  2. 정거장
    꼼꼼한 답변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2013.01.05 21:29 신고 [Edit/Del]
      군문제는 막상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닥치기 전에는 정말 이것저것 신경쓰이는게 많습니다.

      아무쪼록 국시 잘 치시고~ 해외 연수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입니다. ^^
  3. 질문입니다
    혹시 의대 졸업 후 인턴 지원했다가 떨어지게 되면 바로 공보의 지원이 가능한가요?
    • 2013.01.17 19:21 신고 [Edit/Del]
      해외 학회 관계로 답변이 늦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인턴을 지원할 때 의무사관 후보생 지원 원서를 내게 되기 때문에, 떨어지면 이론적으로는 시점상 가능할 듯 보입니다만, 확실한 답변이라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http://www.mma.go.kr/kor/s_navigation/bmjedo/bmjedo04/bmjedo043/index.html

      를 잘 살펴 보시면 아시겠지만, 공보의 지원은 2월 10일까지로 알고 있습니다. 그 전에 인턴을 지원했다가 떨어지면, 공보의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은 되지만, 의무사관 후보생 병적에 편입된 상태이기 때문에(인턴 지원시 필수적으로 제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편입에서 현역 장교로 선발되지 않아야 공보의로 갈 수 있습니다.

      특수한 상황이기 때문에, 답변은 참고만 하시고, 꼭 병무청에 문의하신 후에 진로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4. 참..쓰다
    병무청 홈페이지에 의대 제한연령이 만 27세고 의전원만 만28세인데 저기에 적혀져잇는 의대도 만28세라고 적으신게 맞은건가여~?..
    • 2013.01.17 19:26 신고 [Edit/Del]
      안녕하세요. 해외 학회 관계로 답변이 늦었습니다.

      지적하신 바대로, 의과대학은 만 27세이고, 의학전문 대학원은 28세까지가 맞습니다. 적은 사항은 공통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재학생 입영 연기에 관해서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될 듯 합니다.

      http://www.mma.go.kr/kor/s_navigation/students/students01/index.html
  5. 이 글도 참고해 보세요. 링크 걸어 둡니다.

    http://iamyd.tistory.com/3
  6. 질문이 있는데요
    해외의대 졸업자도 지원 자격이 되나요?
  7. 질문있어요!
    인턴수료 후 군대가려고 합니다.
    자의로 가는것은 제외한다고 하셨는데
    혹시 어플라이 후 떨턴이 돼서 입영하는것과
    어플라이하지않고 인턴수료만 한 후에 자의로 입영하는것에 차이가 있나요?
    • 2013.10.25 08:29 신고 [Edit/Del]
      인턴 수료를 했든, 중도 포기를 했든, 떨턴이 되었든 자신이 의무 사관 후보생 신청서를 인턴 지원 전에 병원에 냈다면, 무조건 군의관 심사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자의로 공보의에 지원할 수 없다는 이야기이지요.

      간혹 의무 사관 후보생 신청서를 안 내고 병원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그 경우에도 경력에 따라, 그리고 나이에 따라 군의관으로 끌려(?)갈 가능성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극단적으로 나이 때문에 전공의 수련 중도에 사병으로 끌려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의무 사관 후보생 신청서를 받는 것입니다.

      질문에 답하자면, 자의로 가는 것이 제외된다는 것(실제로 제가 이런 표현을 하지는 않았지만^^)은 인턴가기 전(의대 졸업 바로 가는 것)입니다. 즉, 인턴을 하지 않고 한 해 쉬었다가 공보의를 가거나, 하는 경우를 "자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이 경우는 인턴을 하지 않았음이 전제되어 있는 것입니다. 즉, 인턴 수료 후에 자의로 공보의를 가는 것은 "자의"가 아닌 셈입니다. 그 이유는 인턴 시작 자체를 할 때, "자의"로 의무 사관 후보생이 되겠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또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질문 해 주시면 제가 아는한 대답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2013.10.26 00:15 신고 [Edit/Del]
      와... 정말 이해잘되게 답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한가지 더 질문하자면, 인턴 수료 후 군대가는 경우에 공보의로 배정받는 사람이 아예 없나요?
      혹시 있다면 비율은 어느정도나될까요?
      참고로 저도 의무사관후보생 지원서를 쓰고 들어왔습니다!
    • 2013.10.26 03:46 신고 [Edit/Del]
      인턴 수료 후에 군의관으로 가는 비율은 거의 절대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기초를 가겠다고 하는 사람조차도 군의관으로 가는 형편이기 때문에, 어찌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예전에 의전원이 생기기 전에는 예과 진학생들 중 군대를 안 갔다 온 남자 비율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군 입장에서 필요한 군의관보다 지원자가 많았기 때문에(그래도 소수10% 내외이긴 합니다만) 인턴을 마치고 공보의를 가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현재는 군에서 필요한 군의관 수가 상대적으로 입영자보다 많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군의관으로 갑니다.

      심지어는, 인턴 중도 포기자도 정말 재수가 없는 경우에는 개월 수에 따라서 (예를 들면 6개월 중도 포기자는 공보의 7개월 중도 포기자는 군의관) 갈리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군의관 수가 부족합니다. 이는 전문의를 마친 후에도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8. 오렌지
    4급 나온 사람입니다 선생님.
    인턴은 수료 예정이고, 장교 대신 그냥 공익으로 가고 싶은데
    혹시 괴산에서 어떻게 하면 되는건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정상 꼭 집근처에서 공익을 다녀야 할 것 같아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3.12.31 05:55 신고 [Edit/Del]
      안녕하세요. 오지의 마법사입니다. ^^ 일단 4급이면서 인턴을 수료했다면, 제일 중요한 것이 의무사관 후보생 지원서를 인턴 지원할 때 냈느냐입니다. 만약 지원서를 냈다면, 공익 자체를 갈 수가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군미필 남자가 인턴을 지원할 때 대부분의 경우 병원에서 의무사관 후보생 지원서를 동시에 받기 때문에, 4급을 받았다면, 공보의로 가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운 좋게도 병원에서 의무사관 지원서를 요구하지 않았다면, 공익을 갈 수는 있습니다만, 이는 병무청에 문의하는 것이 더 빠릅니다. 공익 지원 자체는 입영통지서가 나와야 할 수 있는데, 입영통지서를 어떻게 하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언제가 가장 빠른 시일인지는 병무청이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재 해야할 일은
      1. 의무 사관 후보생 지원서 확인 -> 냈다면 공익으로 갈 수가 없음.
      2. 안 냈는 경우에 한해서 -> 병무청에 자원입대(공익 4급으로 문의)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9. 비밀댓글입니다
  10. 질문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1급이고, 지금 만 25세 입니다. 올해 국시를 합격하고 인턴을 하다가 개인적인 문제로 올해 5월 중간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1. 내년에 인턴을 다시 지원해서 가고 싶은데, 그 때 까지 군대를 안갈 수 있는지요?
    2. 언제까지 군대를 미룰 수 있는지, 군대를 미룰 수 있는 합법적인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요?
    3. 올해 초 입사할 때 의무사관 후보생신청서를 제출하였는데, 만약 군대를 가게 된다면 공보의로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4. 지금 군대를 끌려가게 된다면 언제 가게 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인턴 그만둘 생각을 전혀 안하고 있었어서 군대에 대해서 아는게 없네요. 도와주세요.
    • 2014.05.06 01:06 신고 [Edit/Del]
      안녕하세요. 오지의 마법사입니다. 많은 고민이 있을 시기인 것으로 예상됩니다. 힘내시고, 잘 해결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1. 기본적으로 만 25세이기 때문에, 인턴을 다시 지원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병무청에서 어떤 상황으로 병적 편입이 되어 있는지, 혹은 의무 사관 후보생의 본인 상황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다시 인턴을 가게되면 그 때 또 의무사관 후보생 관련 서류를 작성하는데, 이 때 제출하면 군 연기가 됩니다.

      2. 문제는 그 때까지 연기하는 방법인데, 이 것 역시 병무청에 현 상황을 알아보면 됩니다. 이 때, 현역 입영 통지서가 오는 경우도 있는데, 병무청에 상황을 알리고, 조치를 취할 수가 있습니다. 나이가 꽉찬 경우에는 인턴을 하지 못하고, 예외없이 공보의나 군의관을 가게되지만, 현재 만 25세라면 연기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본인이 한 번 더 병무청에 확인해보길 권장합니다.

      3. 현재로서는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의무사관 후보생 신청서를 제출한 상황이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군의관이 부족하면 중위 군의관으로 가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2개월밖에 안 지났기 때문에 인턴 수료생, 중도 포기자 등 차출 우선순위에서 가장 멀리 있긴 하지만, 현재 군의관 수급이 적은 것을 감안할 때 군의관으로 갈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의무사관 후보생 신청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본인이 선택해서 공보의로 갈 수 있는 방법은 안타깝게도 없는 것 같습니다.

      4. 현재 군대에 끌려갈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현역 입영통지서가 올 수도 있는데, 그 전에 병무청에 문의해서 본인 계획을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이 기간 동안 4급인 사람은 공익을 가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잘 해결되길 바라면서 답변 드립니다.

  11. 안녕하세요~ 저는 빠른 89년생 현재의무사관후보생 편입된 상태이고 건강문제로 올해 6월에 인턴을 중도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신체등위슨 4급이구요. 몇가지궁금한점이있어 질문을 드립니다. 1.매년 군의관수급상황에따라서 공보의갈 확률이달라진다고 알고있는데, 저처럼 신체등위4급, 6월인턴중도포기자가 공보의로 갈확률은 어느정도나될까요?
    2. 군의관차출 우선순위대상들에대해 알고싶습니다.(인턴수료 등등)
    인턴을쉬게되서 아쉬운데 고민까지많네요..
    답변해주시면 정말감사하겠습니다!! ㅜㅜ
    • 2014.06.22 07:26 신고 [Edit/Del]
      안녕하세요. 오지의 마법사입니다. ^^ 일단, 중도 포기라는 큰 결정을 하신 상황인데, 몸과 마음을 잘 추스리길 바라면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공보의 갈 확률이라는 것이 사실 매년 확연하게 달라집니다. 특히나 의전원 변경 후, 군 입대 자원 부족으로 인해서, 예전 같았으면 공보의로 갈 케이스가 군의관으로 가는 경우도 많아 졌습니다. 4급이고, 6월 인턴 중포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공보의로 갈 확률이 아주 높지만, 그렇다고 꼭 간다고만은 할 수 없을 듯 합니다. 일례로 얼마전에 8월 인턴 중포자가 간 예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분의 등급이 4급이었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네요. 굳이 단정적으로 답변 드리자면, 군의관으로 거의 가지 않을 것 같지만, 혹시 모를 가능성에 대비하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 2014.06.22 07:32 신고 [Edit/Del]
      2. 군의관 차출 순위는 저 역시도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부분이 군사 기밀(?)로 분류되는지라, 사실 군 입장에서 확실한 기준 자체를 공표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군 징병 담당관으로 근무한 주변 지인에 따르면, 나름의 우선 순위는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종합적으로 상황을 본 바 결론을 내리는 것으로 군의 우선순위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입영 상황에서 중위 군의관과 대위 군의관으로 나뉘게 됩니다. 대위 군의관은 일반적으로 3년 이상 레지던트를 한 사람(대부분은 전문의지만 던트 중포자도 포함됩니다) 중에 군에서 해마다 필요한 사람을 차출하기 때문에, 상황이 비교적 유동적입니다. 예컨대 어떤 해는 소아과를 2명 뽑기도 하고, 어떤 해는 한 명도 안 뽑기도 합니다. 산부인과나 응급의학과 역시 그런 패턴이 있는데, 이 역시 해 마다 다르고, 군의 사정에 따라 다릅니다. 그에 반해, 정형외과 신경외과, 일반 외과 등은 군의 사정과 관계없이 항상 수급이 부족하기에 거의 대위 군의관으로 가는 경향을 보입니다. 따라서, 이 역시 복굴복이라 하겠네요.

      중위 군의관은 최근 들어 수급이 많이 부족해져서, 인턴 중포자도 가능 경향이 많아졌습니다. 예전에는 인턴 수료자만 가도 그 중에서 등급 좋은 사람만 골라 뽑아 갔지만, 의전원(군대 다녀온 남자 수 증가와 여의사 증가로)이후에는 병역 자원 자체가 적어서, 인턴 수료자 남자는 거의 중위, 그리고 중포자 일부 중 등급 상위자와 경험 많은자(9-10월 중포자)까지 뽑는 것 같습니다. 등급이 우선인지, 인턴 경험이 우선인지는 샘플 자체가 적어서, 확실이 어느 것을 우선으로 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기본적으로 군의관은 1-3등급은 묶어서 보기에, 1-3등급은 큰 의미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 답변이 선생님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2. 안녕하세요, 저는 89년생 현역 남학생이고 올해에 인턴을 지원하면서 의무사관후보생에 편입되었으나 진로문제 등 고민이 많아 6월에 사직한 상황입니다. 원래 내년 1학기부터 대학원 석박통합과정에 진학하여 기초 연구를 하려고 하였는데, 군문제도 해결이 안되고 부모님께서도 자꾸 전공의 먼저 마치고 하는게 어떠냐는 식으로 말씀하셔서 고민이 많습니다.. 저는 내년에 인턴을 다시 지원할 수 없고 바로 군입대를 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만 25세인 경우에는 다시 수련을 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정보를 들어서 혹시 맞는 정보인지 여쭤보고자 질문드립니다. 기초를 하고자 인턴을 사직했는데 연구실 나가보니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다른 것도 있고 해서 고민이 많네요..ㅠ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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