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16.2월 기준으로 2016.5.1 서비스 중단을 공표하였습니다. 재정 적자 규모가 커진 것이 하나의 이유인 것 같네요. 관련 소식은 http://mdphd.kr/303 여기서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copy.com의 내용을 제외하고는 클라우드에 대한 소식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에, 글을 살려두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지난 시간에 클라우드 시스템 드랍박스 USB를 들고다니지 말고, Dropbox를 써보자!! 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그 2편 격익 "클라우드 시스템 2탄 Copy.com을 써보자" 입니다.


사실 클라우드 시스템은 일단 개념만 잡히면 사실상 서비스 자체에 대한 편차가 거의 없는 IT 서비스입니다. 따라서 그 설명을 부가하는 것 역시 어찌 보면 잔소리 같은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블로그 유입이 구독보다는 검색을 통해서 들어오시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약간의 중복이라 할지라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


"클라우드 시스템"이라고 한다면, 모든 자료를 인터넷에 있는 서버에 두고 작업을 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합니다. 오늘은 지난번 드랍박스에 이어,교적 대용량 파일 전달을 위해서 쓸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인 copy.com을 소개드릴 겸 해서 글을 작성해 봅니다. 혹시 클라우드 시스템에 대한 개념이 필요하시면 1편 글을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어떤 파일을 클라우드 시스템에 두고 쓴다는 것은 인터넷이 되는 환경이면, 언제든지 그 파일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역설적으로 나에게 파일이 없지만, 어딘가에 보관되어 있기 때문에, USB와 같은 저장매체를 이용하지 않아도 파일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클라우드 시스템을 잘 이용하면, 학교와 집 혹은 직장과 집 모든 공간에서 외장 하드와 같은 저장매체를 들고다닐 이유가 없어지게 됩니다.


예를 들면 이런 상황이죠. 내가 학교에서 포토샵 작업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에 일이 생겨서 가야할 상황입니다.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1. 파일을 컴퓨터 하드에 저장한다.

2. 저장된 파일을 메일로 보낸다.

(2-1. 파일 크기가 크다면, 외장하드나 USB로 옮겨서 저장한다.)

3. 집에 와서 메일을 확인하고 다시 하드에 저장한다.

(3-1. 외장하드를 집 컴퓨터에 연결하고 다시 하드에 저장한다.)

4. 집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다시 2,3 과정을 반복한 후, 학교에 돌아와서 하드에 저장한다.


이런 work-flow를 가질 것입니다. 이 때 발생하는 문제점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첫번째로는 하드로 옮기고, 저장하는 일이 번거롭다는 것입니다. 혹시나 USB를 학교 컴퓨터에 두고 올 수도 있고, 반대로 집에 놔두고 올 수도 있습니다. 이 때 다시 집에 가거나 학교에 가야함은 물론이겠죠. 대부분 이런 경험이 있으시라고 생각합니다. ^^


두번째는 번거로운 일은 차치하더라도, 파일이 수정과 동시에 버전업이 되어서 파일이 두개 생겨나는 상황입니다. 사람들 대부분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전 파일을 지우지 못하죠. ^^ 저 역시도 백업(?)이라는 이유로 그렇게 남겨둔 파일이 많았지만, 사실은 용량만 잡아먹는 쓸모없는 예전 파일인데 그거 하나 지우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죠. 결국은 날짜가 변경된 채로 버전업된 파일들만 잔뜩 쌓이게 되죠.


노트북을 들고 다닌다면, 그나마 상황은 조금 낫습니다. 노트북으로 모든 일을 해결하면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노트북을 들고 다닌다는 것 자체가 생각보다 번거로운 일이기도 하고, 논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퍼포먼스가 부족한 경우가 만습니다.


클라우드 시스템은 이런 부분을 비교적 쉽게 해결해 줍니다.


학교에서 쓰는 폴더를 그냥 클라우드 시스템에 연결해 두면 모든 것이 간단해집니다. 작업 자체를 지정된 클라우드 폴더 (실제로 자신의 컴퓨터에 있는 폴더 개념입니다. 인터넷에 접속해서 다운받는 것이 아니라)에서 진행하면, 모든 상황이 업데이트됩니다. 파일이 너무 커서 업데이트되는 것에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작업 중간 중간에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에 싱크(동기화)를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컴퓨터를 들고 다닐 필요도 없고,  USB를 들고 다닐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작업하는 폴더를 클라우드로 지정하거나, 지정된 클라우드 폴더에서 작업을 하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 작업의 연결성 측면에서 물흐르듯이 진행할 수 있고, 심지어는 타인과 공동작업을 해도, 알아서 업데이트를 해 줍니다. 물론 동시에 작업을 한다면 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일반적으로, 각자 버전으로 백업이 됩니다.), 주거니 받거니하는 과정에서 굳이 메일로 전달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공동 연구나 draft review에 아주 효율적인 시스템인 셈이죠.


다른 클라우드 시스템도 있는데, 왜 하필이면, 드랍박스copy.com을 추천하느냐.



개인적으로 안정성호환성에서 큰 점수를 주고 있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클라우드 시스템은 필연적으로 여러 곳에서 접속해서 파일을 수정하거나 다운 받게 되는데, 그 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안정성입니다. 


클라우드 시스템에서 안정성이라는 측면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지는데, 지난 편에 자세히 설명드렸지만, 다시 한번 말씀 드리면, 하나는 파일 그 자체가 잘 보관되고 언제든 접속이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데 필요한 서버의 안정성. 말그대로 클라우드 시스템의 안정성입니다. 이 안정성이라는 측면에서 드랍박스나, copy.com 같은 미국에 있는 회사들은 아주 높은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애플의 맥,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이크로 소프트의 윈도우, 그리고 리눅스까지, 이렇게 복잡하고 다양한 운영체제 환경에 서 내가 필요한 파일을 수정 변경하려면 그 무엇보다 호환성이 중요한데, 드랍박스와 copy.com은 그 어느 클라우드 시스템보다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더군요. 호환성도 높고, 인터페이스도 비교적 깔끔하고 이용하기도 편리합니다.


그럼 드랍박스와는 다른 Copy.com 만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기본 용량이 비교적 큽니다.  기본적으로 용량이 15기가 정도로 2Gb를 주는 드랍박스에 비해서 큽니다. 이 역시 친구 추천을 통해서 가입하면, 용량을 5기가 더 주기 때문에, 친구를 통해 가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웃기게도, 그냥 가입하면 15기가만 달랑 주고, 친구 추천을 통해서 가입하면 20기가를 줍니다. 미국에도 상부 상조의 미덕이 ^^ 추천 링크. 따라서 기본적으로 Copy.com은 20기가 정도로 처음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유료 버전의 가격도 드랍박스와는 다르게 아주 착하고, 용량도 훨씬 더 많이 줍니다. ^^



추가로, 드랍박스와는 다르게, 친구 추천을 무제한 할 수 있고, 그 때마다 추천 받은 사람은 5기가, 추천한 사람도 5기가를 주는 프로모션을 현재 진행하고 있습니다. 즉, 용량 자체를 무제한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이는 드롭박스를 따라가기 위한 한시적인 서비스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언제 중단될지를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일단, 친구 추천을 5기가를 먼저 확보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피라미드 다단계라고 불리죠 이런 서비스를. ^^) 2015.3.9 현재 이 프로모션은 이제 끝이 났네요. ^^ 하지만, 처음 가입하시는 분은 여전히 보너스를 받을 수 있네요. 30기가가 제한이에요. 


둘째로, 인터페이스가 깔끔합니다. 아무래도 후발 주자이다 보니, 선두 주자가 신경쓰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훨씬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서버가 미국에 있기 때문에, 다른 한국형 클라우드 시스템에 비해서 속도가 느린 것은 드랍박스와 같이 사실입니다만, 인터 페이스의 깔끔함, 특히 인터넷 웹페이지의 깔끔함과 편리함은 아주 큰 장점입니다. 크롬, 파이어폭스, 익스플로러 어느 것을 사용해도 완벽하게 깔끔한 페이지를 보여줍니다. 아울러, 사진이나 PDF를 바로 보는 것 뿐만 아니라, 동영상도 웹으로 바로 시청이 가능한데, 조만간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구현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지만, 여하튼 깔끔한 인터페이스는 사용을 편리하게 만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셋째로, 보안과 안정성입니다. 실제로 Copy.com은 인터넷 보안과 데이터 백업 솔루션의 강자인, Barracuda Networks에서 만든 서비스입니다. 모기업 자체가 백업과 인터넷 보안으로 성공했기 때문에, copy.com 역시 보안과 안정성에 그 무엇보다 큰 신경을 쓰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예를 들면 파일을 공유할 때의 보안성이라든지, 우리가 신경쓰지 않으면 모를 정도의 소소한 보안까지 훨씬 더 많이 신경 쓰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백업이라는 측면에서도 그렇고, 안정성이라는 측면도 그렇지만, 후발주자로서 고민하고 드랍박스를 따라잡겠다는 의지가 상당히 느껴집니다.



Copy.com 역시 제대로 쓸려면, 배워야 합니다. 실제로 크게 배울 것은 없지만, 그래도 무언가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제대로 쓰기 위해서 배워야 하는 "초보자" 단계가 필요한 법입니다. 소프트웨어에 내 몸을 맡기고 체득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죠. 드랍박스보다는 살짝 더 쉬운 인터페이스이긴 하지만, 여전히 클라우드 서비스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그리 만만한 서비스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5기가를 추가로 줘서 total 20Gb를 주는 프로모션 기간이니, 일단 한 번 써보시길 권장합니다. 10분 정도만 지나면 대부분의 기능을 익힐 겁니다. ^^



P. S.일단 위 이미지를 따라서 가입하시고, 설치 한 번 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공동 연구와 랩 파일 관리에 아주 유용한 툴이 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 (이게 피라미드 다단계 상품같아서 그냥 가입하면, 추가 용량을 주지 않지만(15Gb), 친구 소개나 링크를 통해 가입하고 컴퓨터에 설치하면, 소개한 친구에게도 추가 용량 5기가를 주고, 새로 가입한 사람에게도 추가 용량(5기가)을 주는 독특한(?) 시스템입니다. ^^ 저에게 추가 용량을 선사해 주세요. ^^ https://copy.com?r=Zo3y0t 참, 가입하고 나서 메일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



P.S. 오늘 Copy.com을 확인해 보았는데, 이제 저한테는 추가 용량 리밋이 넘어서 더 들어오진 않네요. ^^ 하지만, 저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제가 받는 것과는 상관없이 5기가가 추가되니깐, 그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좋으실 듯 해요~ 


최근 2016.2월 기준으로 2016.5.1 서비스 중단을 공표하였습니다. 재정 적자 규모가 커진 것이 하나의 이유인 것 같네요. 관련 소식은 http://mdphd.kr/303 여기서 알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시스템"이라고 한다면, 모든 자료를 인터넷에 있는 서버에 두고 작업을 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합니다. 요새는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다지 신선할 것도 없지만, 오늘은 제가 쓰는 클라우드 시스템인 드랍박스(Dropbox.com)을 소개도 드릴 겸 해서 글을 작성해 봅니다.



프리젠테이션을 하거나, 파일을 다른 사람들에게 줄 때, 보통 USB를 이용하죠. 저 역시도 그런 적이 있지만, 가끔씩 컴퓨터에 USB를 꼽아 두고 온 적이 있죠. 특히 학회에서 발표할 때,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USB 하나 잃어 버리는 셈이죠. 반대로 발표가 있는데, 깜빡하고 USB를 집에 놔두고 왔다거나, 잃어 버리기라도 하면... 휴~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

그 대안으로 때로는 메일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메일에 첨부 파일의 형태로 넣어서 보관해 두면, 적어도 잃어버릴 일은 없죠. 하지만, 이 역시 불편한 점이 몆가지 있는데, 하나는 파일 용량이 클 때는 보관 기간이 짧다는 점이구요. 또 하나는 파일을 다운로드 받기 위해서 항상 로그인을 해야 한다는 점이겠습니다. 로그아웃 안하면 누군가가 내 메일을 볼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죠.


한 때는 부의 상징(?)이였던 1Gb USB는 주변에서 껌보다 더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고, 메일도 충분한 용량을 제공하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 쓰면 파일을 옮기는데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기본적으로 편리함을 추구하는 존재죠.


"USB조차도 들고 다니기 싫다."

"메일로 파일 업로드 하는 것도 귀찮다."

"내가 가진 파일을 어디서나 보고 싶다."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어디든 내가 가진 컴퓨터, 스마트폰에 두고 싶은 파일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추억이 담긴 사진, 꼭 읽고 싶은 논문 파일, 프리젠테이션 파일 등등..

이런 부분을 해결해 주는 것이 바로 클라우드 시스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파일을 서버에 보관하고, 내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쓰는 개념이죠. 애플의 iCloud, 에버노트의 Evernote, 네이버, 다음, KT 등 많은 프로그램들이 클라우드 시스템을 제공하는데, 오늘 소개드릴 것은 드랍박스(Dropbox)입니다.

다른 클라우드 시스템도 있는데, 왜 하필이면, 드랍박스를 추천하느냐..

개인적으로 안정성호환성에서 큰 점수를 주고 있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클라우드 시스템은 필연적으로 여러 곳에서 접속해서 파일을 수정하거나 다운 받게 되는데, 그 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안정성입니다.



클라우드 시스템에서 안정성이라는 측면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지는데, 하나는 파일 그 자체가 잘 보관되고 언제든 접속이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데 필요한 서버의 안정성. 말그대로 클라우드 시스템의 안정성입니다. 만약 내가 아르헨티나로 출장을 갔는데, 그 곳에서 접속이 안 된다거나, 혹은 서버가 테러를 당해서 없어진다면, 혹은 파일 이름이 한글로 표시가 되지 않는다면, 여타 상황에서 다운을 받지 못한다면, 클라우드 시스템이 존재하는 의미가 없겠죠.

또 하나는, 내가 그 파일을 특정 컴퓨터에서 수정하거나, 삭제했을 때 동시 다발적으로 그 명령을 적용시키는 안정성을 의미합니다. 보통 싱크라고 하죠. 이 건 실제로 그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내가 학교에서 작업을 하던 파일이 있는데, 얼마간 수정을 하고, 집에 급한 일이 있어서 집에 왔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아까 했던 작업을 계속하려고 하는데, 그 파일이 업데이트되어 있지 않다면, 다시금 학교에 갈 수밖에 없겠죠. 이런 일련의 작업을 싱크라고 하는데, 얼핏보면 단순하지만, 생각보다 복잡한 프로세스가 진행되기 때문에. 클라우드 시스템이 어떤 방식으로 싱크를 처리하는지가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 다른 장점은 호환성입니다. 소프트웨어에 무슨 호환성이냐 싶겠지만, 컴퓨터만 해도, 윈도우, 맥, 리눅스가 있죠. 스마트폰으로 가면, iOS, 안드로이드, 킨들(실제로 안드로이드라고 봐야 하지만서도), 블랙베리 등등이 있죠. 물론 우리 나라의 경우에는 윈도우와 안드로이드가 대세이긴 하지만, 해외에 나오거나 학회에 가게 되면,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접속을 해야할 필요가 있는데 이 때 만약 클라우드에 접속할 수 없다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죠.


       



예를 들면, 제 컴퓨터 환경을 이야기 해보죠. 개인적으로 데스크탑으로는 을 주로 쓰고, 리눅스를 통해서 웹서핑을 하거나, 특정 프로그램을 돌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드랍박스를 같이 쓰는 와이프의 경우에는 윈도우를 주로 쓰고 있구요. 제 폰은 아이폰이고, 아이패드로 주로 논문을 읽습니다. 와이프는 갤럭시s4를 주로 쓰고, 그걸로 사진을 주로 찍습니다. 그리고 랩미팅이나, 실험실 컴퓨터는 윈도우를 기본으로 쓰고 있습니다.

이런 복잡하고 다양한 운영체제 환경에서 내가 필요한 파일을 수정 변경하려면 그 무엇보다 호환성이 중요한데, 드랍박스는 그 어느 클라우드 시스템보다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더군요. 호환성도 높고, 인터페이스도 비교적 깔끔하고 이용하기도 편리합니다.(개인적으로 에버노트도 사용하고 있는데, 드랍박스랑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추후에 소개드리죠 ^^)

그럼 이런 드랍박스가 단점은 없을까요? 물론 단점이 있습니다. 



첫째로, 기본 용량이 적습니다. 기본적으로 용량이 2기가 정도로 다른 클라우드에 비해서 적습니다. 피라미드 다단계(https://db.tt/2dFduz8q)를 이용하면 용량이 늘기도 하지만, 다음이나 네이버에 비해서 용량이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휴대폰 사진을 자동으로 업로드하면, 야금 야금 용량을 늘려 준다든지,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누르면 용량을 추가로 준다든지. 아니면 피라미드 다단계처럼 친구를 통해 가입한 사람들에게 용량을 추가로 주는 등.. Fun한 이벤트 요소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용량이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반대로, 용량이 적기 때문에, 파일 정리도 더 깔끔하게 되고, 조금은 smart하게 쓰려고 노력하는 것은 좋은 점입니다. ^^ 당연히 추가 비용을 내면 100기가를 쓸 수 있습니다만...

둘째로, 한국에서는 접속이 느립니다. 기본적으로 서버가 미국에 있기 때문에, 다른 한국형 클라우드 시스템에 비해서 속도가 느린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특성상, 자기도 모르게 싱크가 되고, 클라우드를 걸어두기만 하면, 알아서 업로드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속도가 크게 문제된 적은 거의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만, 느린 것은 느린 것이죠. 현재 미국에 와서 드랍박스를 이용하는데, 그 어느 때보다 싱크가 빨리 되어서 가끔은 놀라기도 합니다. 그만큼 한국에서는 느리다는 반증이겠지요. 한국에 있을 때도 "느린" 드랍박스를 이용한 이유는 포기할 수 없는 안정성 때문이겠지요. (사실 개인적으로 다른 용량 큰 한국 클라우드 시스템을 썼다가, 파일을 홀라당 날려 먹은 적이 있습니다.)

셋째로, 배워야 합니다. 실제로 크게 배울 것은 없지만, 그래도 무언가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제대로 쓰기 위해서 배워야 하는 "걸음마" 단계가 필요한 법입니다. USB를 사용하다가 갑자기 클라우드 시스템을 이용한다는 것은 "비행기 운전을 할 줄 모르는 상태에서 대한항공 보잉747을 운전하는 셈"입니다. ^^ 물론 이 글만 읽고도, 충분히 드랍박스를 이용할 수 있고 설명서도 잘 되어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소프트웨어에 내 몸을 맡기고 체득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한 번 써보시길 권장합니다. 10분 정도만 지나면 대부분의 기능을 익힐 겁니다. ^^

길게 글을 썼는데, 결론은 USB를 들고 다니지 말자 입니다. ^^ 물론 이렇게 말하는 저 역시도 USB를 들고 다니긴 합니다. ^^ 하지만, 클라우드를 쓰기 전과 쓰고 난 후는 분명히 달라진 것 역시 사실입니다. ^^ 오늘 드랍박스에 파일 하나 놓고 가시는 건 어떨까요? 



P. S.일단 위 이미지를 따라서 가입하시고, 설치 한 번 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공동 연구에 아주 유용한 툴이 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 (이게 피라미드 다단계 상품같아서 그냥 가입하면, 추가 용량을 주지 않지만, 친구 소개로 가입하면, 소개한 친구에게도 추가 용량을 주고, 새로 가입한 사람에게도 추가 용량을 주는 독특한(?) 시스템입니다. ^^ 저에게 추가 용량을 선사해 주세요. ^^ https://db.tt/6X1lmfaY )


http://mdphd.kr/144 클라우드 시스템 Copy.com도 참고해 보세요. ^^


코리안 좀비, 정찬성 그리고 통증과 인식

(승리의 포효를 날리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

  코리안좀비 '정찬성'. 격투기의 메이저리그라 불리는 UFC에서 한국인, 아니 동양인의 위상을 드 높이고 있는 선수입니다. '더 파이팅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입문배경[각주:1], 계속되는 이변을 필연으로 만들어버리는 실력까지 정말 우리 시대 격투기의 주인공이라 부르기에 부족함 없는 선수입니다.

(아주 재미있는 만화죠 "더 파이팅")

  그런 그의 캐릭터 '좀비'는 사실 그리 좋은 뜻에서 유래한 것만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기술 없는 선수" 라는 이미지에서 출발했다고 합니다. 가드도 허술하고, 자세도 정석이 아니고, 특출난 장기도 없는 막무가내 느낌. 하지만 투지를 가진 좋은 선수이고 포기하지 않는 집념이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왜 이런 선수에게 '좀비'라는 별명을 달아주는 것일까?

(워킹 데드(Walking Dead). 전미 시청률 1위를 사수하고 있는 미드죠)

  먼저 "좀비"의 뜻을 알아봅시다. 몇 대쯤 맞어도 전혀 아파하지 않는, 심지어 총에 맞아도 아무렇지 않을 것 같은 생명체, 아니 조금 더 정확히는 "아메리카 서인도 제국의 부두교 주술사가 마술적인 방법으로 소생시킨 시체들을 일컫는 말.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시체라서 썩어 있기도 한 것"[각주:2]들을 부르는 말입니다 (2. )

  하지만 여기는 의과학자들이 모이는 곳이니까 조금은 과학적으로 좀비에 대해서 접근해보겠습니다

왜 좀비는 총에 맞아도 아프지 않는 걸까요?

  우선, 무엇보다도 ''가 제 기능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좀비는 시체를 부활 시킨 것이고, 시체라는 말에는 "우리 몸의 장기가 더 이상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뇌의 기능은 무엇일까요? 물론 다른 기능도 많이 있겠지만, 감각의 '인식' 이 뇌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좀비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아파하지 않는 것입니다.


          (TV-송수신-방송국 : --감각기관)

  그렇다면 뇌만 살아 있다면 좀비도 통증을 느낄 수 있을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통증이라는 '감각'은 대뇌에서 인식하는 것이지만, 피부나 근육, 소화기관 같은 각종 장기에서 들어오는 신호가 없다면 대뇌는 '인식'을 할 수가 없습니다. 말이 조금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예를 들어, TV를 생각해보겠습니다

TV를 켜서 화면이 잘 나오려면 TV()가 멀쩡해야 하는 것도 있지만, 송신(각종 장기의 신호)이 잘되어야 합니다. 만약 TV는 멀쩡한데 방송국(피부, 근육)에 문제가 있어서 송신(신경을 통한 신호의 전달)이 잘 되지 않는다면 TV()는 아무런 역할도 할 수 없게 됩니다. 좀비의 경우는 TV에도 물론 문제가 있지만, TV가 멀쩡하다 하더라도 방송국, 송수신 장치등에 전부 문제가 있기 때문에 결국 통증(신호)을 인식(송수신)할 수가 없는 것 입니다.

  이러한 특성들 때문에 좀비는 통증을 느끼지 않습니다.

하지만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는 분명 TV도 멀쩡하고, 방송국도 멀쩡하고, 다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사람'인데 그런 격렬한 싸움속에서 어떻게 통증을 견딜 수 있을까요? 아니면 어딘가 고장난 것은 아닐까요?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파이터는 통증의 고통이 없기 때문에, 무서움 없이 싸움을 걸 수 있죠.)

  이해를 돕기 위해 정찬성선수의 상황 속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공이 울린다. 두 선수는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서로를 바라본다

잽을 날릴 것인가, 파고 들 것인가, 서로의 날카로움을 느끼며 날을 한 것 더 세운다

태고적부터 내려 온 바로 그 순간. 잡아 먹히느냐 먹느냐의 상황

통증 '따위'에 괴로워하는 시간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가벼운 고통들은 모두 무시하고 도망칠 것인지 싸울 것인지 정해야 한다.'

  이처럼 긴장된 상황에선 가벼운 통증은 모두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생각해보십시오, 뜨겁게 운동하고 있는 순간에 살짝 까진 정도의 상처는 아무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운동이 끝난 뒤에 휴식을 취하는 순간 통증이 덮쳐옵니다. 이런 현상을 조금 더 전문적인 용어로 "긴장에 의해 유발된 진통" (Stress induced analgesia)라고 합니다

진화적으로 보면 아마도 먼 옛날 고인돌이 세워지던 시절에, 동물들과 먹고 먹히는 전쟁을 하던 시절에, 아니 그 보다 더 오래 포식자와 피식자의 관계가 성립된 그 순간부터 생겨났을 것입니다. 무릎이 아파서 잡아 먹히는 것 보단, 무릎이 고장 나는 편이 훨씬 생존에 유리할테니 말입니다

원래 통증의 기능은 이상이 있는 장기를 이상이 자연 치유되는 동안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른 선생님께서 (좀비는 왜 당신을 공격하는가)을 쓰셨습니다.

이렇듯 몸이 지극히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는 스스로 몸을 '고장'나게 만들어 진통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라톤의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도 그렇고, 고통을 참기 위해서 분비되는 엔돌핀(Endorphins - Endogenous morphine)도 그런 맥락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링 위의 긴장감,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 등이 코리안 '좀비'를 만들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가진 뇌에는 '용량'의 제한이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그 용량을 책을 보고, 음악을 듣고 하는 일들로 가득 채워 버린다면 통증을 '인식'하는데 나눠줘야 할 용량이 모자라게 되고, 통증을 인식하는데 장애가 오게 됩니다. 그런 '장애'가 바로 진통효과를 일으킵니다

한창 싸우고 있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는 그 모든 용량을 상대방에 집중하고, 다른 감각들을 날카롭게 세우느라 통증을 인식하는데 써야 할 뇌가 앵꼬(?)가 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짜 좀비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뇌가 죽었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잡아먹겠다는 목표 혹은 본능에 이끌려 통증을 느낄 뇌의 빈 자리가 없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를 통해 바라본 통증의 본 모습은 당신이 원래 알던 것과 많이 다르진 않던가요? 우리가 인식하는 '객관적인' 세상이 이렇게 다양하게 변화 될 수 있다는 사실, 객관적인 사실이란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셨기를 바랍니다.

  1. 어렸을 적에 시골에서 서울로 이사 왔는데 친구들이 괴롭혀서 각종 격투기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본문으로]
  2. 들녘, 환상동물사전 중에서 [본문으로]

4. NAS에서 이용가능한 서비스.


사실 이 건 NAS 사이트에 들어가면 더 잘 아실 수 있어요. 아니면 커뮤니티에 들어가도 어떻게 사용하는지 잘 아실 수 있을 거예요.


이 글을 제가 이렇게 사용한다는 점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완전한 컴퓨터 긱도 아니고, 그냥 컴퓨터로 실험과 대부분의 일을 처리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비교적 일반적인 상황에서 적절한 co-work(공동 업무)도 하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니깐, 아마도 저의 예시를 참고로 NAS 이용이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을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NAS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은 당연이 파일 업 다운이겠지요


당연히 FTP를 이용하시는 분도 있으실 것이고, 기반 파일 내려받기하시는 분도 있으시겠죠 업무용 파일을 백업해 두고 다시 찾는 재미는 쏠쏠합니다. 


그리고, 프리젠테이션을 하거나, 다른 사람 컴퓨터에서 작업을 할 때, 파일을 다운 받을 때도 아주 유용합니다. 


여기까지는 웹하드나 용량이 큰 이메일에서 다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럼 뭘 또 할 수 있느냐 하면, 용량이 큰 파일을 링크 걸어서 다운 받게 하거나, 공유하는 걸 할 수 있습니다. 


 FTP를 열어서 비교적 큰 용량의 파일을 전달하는 것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Network Assisted Storage로서 작용을 하는 것이 NAS의 첫번째 임무라 하겠습니다.



두번째로 저에게 큰 활용도는 스트리밍 오디오 서비스입니다. 시놀로지에서는 DS audio라는 어플을 만들었는데, 이 어플을 통해서 사실 스트리밍이 아주 강해졌습니다. 그 전에는 웹기반이라서 조금 번거로웠던 것이 사실이였거든요.


개인적으로 재즈와 클래식을 좋아하는데,  이런 류의 음악들은 멜론이나 벅스에서 쉽게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런 음악을 들으면서 작업을 하는 것은, 참으로 행복합니다. 


또한, 개인적인 강의 파일이나,  MP3나 오디오 파일 형태를 가지고 있다면, 출퇴근 시간에 오고 가면서 듣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당연히 계정은 아는 사람한테 열어 줍니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mp3 파일을 받는 것은 덤이라면 덤이겠지요. 


물론 여기에도 단점은 있습니다. 최신 노래 파일을 구하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그런 노래를 듣고 싶으면 멜론이나 벅스에 가입해서 들으면 됩니다. 


예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우리나라 스트리밍 서비스는 비교적 저렴한 편이고, DS Audio 세팅하는 하루 일당으로 따지면, 한 일년은 나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최신 음악을 들어도 노래방 가서 부를 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조금 기다리면 됩니다. 좋아하는 가수 싱글이 나오면 그 노래만 구입하면 그만입니다.


그러니 전 입맛대로 내 노래를 들을 수 있는 NAS가 큰 도움이 됩니다.



세번째는 사진, 비디오 정리 및 공유입니다. 사실 현재는 그렇게 많이 이용하지 않고,  DSM 업그레이드와 사진 백업을 한 이후로는 거의 개점 휴업 상태입니다만.... 


한때는 아주 유용하게 썼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공유하고, 단순한 블로그 구성을 하는데는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블로그 작업이나, 사진 링크를 걸 때 역시 도움됩니다.


비디오를 보는 것 역시 가능합니다. 동영상 공유를 위해서 꼭 동영상을 다운 받을 필요 없이 링크를 걸어 스트리밍으로 보면 됩니다. 


사진 동호회를 하거나, 자신이 찍은 사진이 많다면, 일반적이 호스팅으로는 감당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사진이 조금만 많아도, 호스팅 용량을 초과하기 십상입니다. 


그러면 어쩔 수 없이 용량을 높여야 되는데, 비용이 당연히 수반됩니다.


그런 입장에서 NAS는 아주 좋은 툴이 됩니다. 


초기 세팅(사실 시놀로지 사진 공유 서비스는 인터넷 포트 문제로 초보자를 난감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궁극적으로는 KT와 SK,LG의 인터넷 서비스 정책의 문제라고도 볼 수 있지만, 여하튼 난감해서 해결하기 위해 하루 정도는 잡아 먹는 것 같습니다. )에 애를 먹고, 문제가 생길 때마다 해결하는데 시간이 들기는 하지만,  NAS가 주는 용량은 그 비용을 훨씬 초과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보다 사진을 취미로 찍지 않고,(결혼하고 애가 생기니깐, 출사 가서 풍경 사진 찍는 것 보다 애 사진 찍는 게 낙이 되더군요) 찍은 애 사진을 굳이 공유할 이유를 못 찾겠더군요.


사실 저의 입장에서는 세상에서 저희 애가 제일 사랑스러워 보이지만, ^^ 애 사진으로 도배되어 있는 제 블로그나  사진첩을 누가 보겠습니까? ^^ 그래서 사진 공유는 잠시 접었죠. 


하지만 사진을 중점적으로 올리거나 블로그 운영하실 분에게는 NAS는 최선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특히 무한히 늘어날 수 있는 용량이라는 측면에서 ^^



이상의 용도는 어찌 보면 아주 필수적인 용도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들어가는 시간에 비해 쉬이 뽑아낼 수 있는 용도이기도 합니다. 


즉 이 세가지 용도만으로도 NAS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당연히 이 모든 것에 백업이라는 기본 가정을 깔려 있겠죠. 


백업에 대해서는 한번 더 나중에 언급하도록 하고, 다음 글에서는 다른 서비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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