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짓하는 의사들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아주 재미있는 모임입니다.

 

이런 글들이 보이면, 이제 의사도 먹고 살기 힘들어져서 딴데 기웃(?)거린다고 생각하실 분들이 많을실 것 같은데....

 

그게 아니라, 입학 인원이 워낙 많고, 다양한 인재풀이 의대에 모여 들었고, 지금 연자들과 같은 개척자들이 길을 열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진로가 있는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딴짓(?)을 하는 의사 선생님들 몇 분을 알고 있는데, 정말 도전 정신이 투철하시고, 본받을 점이 많으신 분들이었습니다. 그 중 인상깊은 말 중 하나가..

 

"의대 공부량과 레지던트 1-2년차 하는 정도로만 해도 충분히 그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의사라고 대접받을 생각하지 말아라."

 

얼마나 힘드셨겠습니까? 멀리서 항상 응원합니다.

http://m.onoffmix.com/event/58652/content

 

전국에서 딴 짓하는 의사들의 대부분은 아니지만, 충분히 도움될 만한, 비임상 진로에 대한 좋은 모임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주변 분들에게 추천을 해 주셔서, 모임이 터져나가게 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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