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은 살아있는 사람에게만 수여하는 전통이 있죠.

 

현재, 근시일내에 "살아만 있다면" 노벨상을 받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UC Berkeley의 도드나 누님(Jennifer Doudna)이십니다.

 

이분은 카펜티어(Emmanuelle Charpentier - 이때까지 카펜터라고 읽었는데, 도드나 누님께서 친히 "카펜티어"라고..)누님과 함께 세계 최초로 CRISPR/Cas9 endonuclease 기술을 이용해서 Genome editting이 가능함을 "과학"이란 논문에 선보이셨죠.

 

Jinek M, Chylinski K, Fonfara I, Hauer M, Doudna JA, Charpentier E (August 2012). "A programmable dual-RNA-guided DNA endonuclease in adaptive bacterial immunity". Science. 337 (6096): 816–21.

 

본 강연은 보다 일반적인 청중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TED 강연입니다.

 

뭐랄까, 평상시 학계 발표보다 훨씬 더 얼어있는(?) 도드나 누님의 강연을 손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12분 정도의 강연에, 3분 정도 질의 응답이 있습니다.

 

영국에서 발표한 것같은데, 마지막 질문자의 영어가 조금 알아듣기 힘듭니다만.... 자막 신공이 있기에 충분히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S. 그나저나, 요새 분위기를 보면, 짱펭은 현재 performance와는 별개로, 노벨상과 특허에서 조금 소외되는 느낌입니다. 얼마전에는 "히어로즈"였는데 말이죠...

 

랜달 아저씨가 쓴 논문(아래 링크) 이후로, 오히려 더 가루가 되게 빻이는 느낌이라 좀 아쉽긴 합니다만...

http://www.cell.com/cell/pdf/S0092-8674(15)01705-5.pdf 

 

("세포"에 나온 The Heroes of CRISPR), 편향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체계를 갖춘 CRISPR 기술 발전사를 제공하고 있긴 합니다. 참고하세요~

불러오는 중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dBAHexVYzc&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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