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삼성현 유치원... 그리고 어머니.경산 삼성현 유치원... 그리고 어머니.

Posted at 2016.11.14 00:54 | Posted in 생각들/일상의 생각들

삼성현 유치원.



오늘은 조금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 어머니와 유치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뭐랄까.. 못난 아들놈을 잘 자라나게 해주신 "어머니"께 드리는 글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그리고 경산에 위치한 삼성현 유치원에 대한 소개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 스스로도 새로 지은 유치원인 삼성현 유치원이 아주 자랑스럽고, 개인적인 관계를 차치하고, 경산에 살면서 아이를 가진 한 아버지로서 제 아이도 그 곳에 보내고 싶은 마음이 있기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제는 말씀드릴 수 있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 어머니는 강하신 분이십니다. ^^ 무얼 하든 똑부러지고, 자신의 신념을 항상 지키시는 그런 분이시죠. 강인한 의지와 학문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신 분이시기도 하죠. 대구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선생님을 하시다가, 결혼을 하신 후, 저를 가진 이유로, 자의반 타의반으로 선생님을 그만 두시고. 한동안 저를 키우셨죠. ^^ 당시만 해도 사립중고등학교에서 "여자는 결혼하면 일을 그만둬야 한다"는 나름의 압박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였죠.


저를 키우시는 동안에도 다양한 교양 문화 수업이나, 강좌를 들으시기도 하고, 가르치시기도 하셨죠. 학원 측에서 요청하기도 해서 단기로 집중 강의를 하시기도 하셨고, 어딘가에 출강을 나가시기도 하셨습니다. 저와 제 동생이 어느 정도 크자(초등학교 5-6학년 정도로 기억합니다) 그 때부터는 본격적으로 동네 학원 원장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하시다가, 어느 순간 유아 교육에 꼽히셨습니다(?).


사실, 유아 교육을 하게된 결정적인 계기는 제 기억으로는 시장통에 있는 아이들 때문이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혼을 하고 나서 한동안은 분가를 해서 살다가, 할머니께서 편찮으시면서 할머니가 계신 집으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시집살이를 시작한 셈이죠. 힘든 시집살이 중에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으시던 어머니는, 무언가 재미난 일을 시작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공교롭게도, 할머니께서 사시던 동네는 대학가(경북대) 근처이기도 했지만, 비교적 큰 재래 시장이 두군데 있었던 곳이기도 하였습니다.(혹시 대구를 아시는 분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경북대 북문쪽인 대현동에는 동대구 시장이, 경북대 정문 신암동 아래쪽으로는 평화시장이 있습니다. ^^) 


어머니께서, 하루는 그쪽에서 장을 보시다가 우연히 시장에서 장사하는 상인들의 아이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장사하는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하루가 아주 바쁘고, 손님이 언제 올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꾸준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볼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교육을 시키고 싶기는 하지만, 믿고 맡길만한 곳은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그리고 비용도 상대적으로 나가기 때문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시장통에 있는 아이들을 집에서 아이만 돌보는 가정주부의 아이들보다 상대적으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방치는 어린 시절에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던 중에, 시장통에 있는 아이 중에 아주 똑똑하고, 착한 아이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그 아이가 부모의 무관심으로 다양한 교육을 받지 못하는 광경을 목격하시게 되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그 아이 나이가 5살 남짓이였는데, 계산기도 없이 가게에 있는 상품 가격 계산도 해주고, 상품에 대해서 적절한 설명(어른들이 하는 말을 따라 암기한 모양인 셈이죠)을 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머니 역시 아주 깜짝 놀라셨지만, 부모는 "우리 아이가 참 똑똑하죠?" 라는 자랑만 할 뿐, 이 아이가 어떤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이 아이가 장차 어떤 잠재력을 가진 사람이 될 수 있을 지에 대한 복안이 전혀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아울러, 부모는 "아이는 자기가 알아서 큰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금 장사를 하러 가서, 아이는 방치된 채 한동안 TV를 보고 있었습니다.시장통에 방치된 아이를 보면서 어머니는 일주일 정도 그 아이 생각만 했던 것 같습니다.

"아.. 안타깝다. 그 아이들이 조금 더 좋은 교육을 받으면 좋을 텐데.. 그 아이가 숫자나 덧셈 같은 개념을 체계적으로 받으면 좋을 텐데.."


하는 이야기를 식사 때마다 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렇게 어머니의 "육아 교육"은 시작되었습니다. 무언가 하나를 시작하면 끝을 보는 어머니의 특성상, 그냥 가만 앉아서 있을 수는 없었던 셈인 거죠. 그렇게 주변에 있는 학교의 유아 교육과를 찾아 수업을 듣고, 유아 교육 자격증을 따시더니, 결국은 유아 교육학 박사까지 따셨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대학에 출강도 하십니다. 어딜 가서든 자신이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당당하게 이야기 하시기 때문에, 여장부 기질이 있으시기도 하지만, 대체로 그 말은 대부분 근거가 있고, 맞는 말이기 때문에, 저도 많은 수긍을 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아까 나온 그 아이 이야기를 하자면, 그 아이는 결국 어머니가 도맡아서 가르치셨고, 재미있게 어린이집을 다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까지 어머니가 하셨던 학원에 다녔던 그 아이는 대구에 있는 외국어 고등학교(대구외고)에 진학하였습니다. 외고에 있는 동안에는 어머니를 통해서 따로 연락이 되어서, 내가 고3 마지막 6개월 동안 과외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 이후 교대에 진학하였고, 그 사이 저도 가족이 생기고, 미국으로 왔기 때문에, 연락이 끊겼습니다. (아마 교사가 되었겠지만, 혹시 이 글을 보고 생각난다면 연락주라~). 대학교 다닐 때, 아주 가끔 연락을 하긴 했는데, 그 때, 남친이 생겼다고 자랑하던 이야기가 기억나네요. ^.^ 

그 아이가 열심히 공부하게 된 것이 전적으로, 어머니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아이의 잠재력이 컸던 셈이고, 거기에 환경이라는 요소가 조금은 작용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입니다. 맹모 삼천지교에서도 나오는 이야기이도 하지만, 아이가 발전하고 자라나는데, 환경이 정말 많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이들에게 언제 어떻게 교육을 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해서는 많은 이론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교육이 좋은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유치원, 어린이집, 영어 유치원 등등 모든 교육 시스템이 아이들의 성장에 꼭 필요한가에 대한 논의는 분명 사람마다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최소한 맞벌이나 아이 양육에 내 모든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현대 사회에서, 최소한 집에서 방치하는 것보다는 믿고 맡기면서 괜찮은 교육과 적절한 사회적 체험을 할 수 있는 유치원 혹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것이 충분히 도움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내가 내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는 것만큼, 유아 교육이라는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는 교육기관이 있다는 점은 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저에게 아주 중요한 점입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경산에 있는 삼성현 유치원은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현시대 가장 뛰어난 젊은 수학자로 알려진 "테렌스 타오" 역시 가정 교육이나 사회적인 학습 없이는 결코 현재와 같은 수학자가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두 살 때 세서미 스트리트(우리나라로 따지면 뽀뽀뽀)라는 TV를 보고 혼자서 덧셈, 뺄셈, 글자를 깨우쳤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의 부모가 의사와 수학 선생님이라는 사실을 사람들은 잘 알지는 못합니다. 즉, 환경이 미치는 영향은 그 아이가 가진 자질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필수 조건이 되는 셈인 거죠.


이런 어머니가 가지고 계신 교육에 대한 철학이 확고하시기 때문에, 어머니는 주변과 타협하는 것을 반기지 않습니다. 가급적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부러질 지 언정 꺽이지는 않겠다는 것이 어머니 성향입니다. 교육을 하더라도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같은 식으로 교육을 하지 않기 때문에, 꾸준히 믿고 맡긴 아이들은 다 제대로 된 퍼포먼스를 보여주십니다. 어머니 본인이 추구하고 있는 바가 근거가 있고, 교육 효과가 있다는 확신이 있으면 그에 대한 추진력이 상당하셔서 결국 해내고 마십니다.

경산에서 제일 좋은 유치원
을 만들겠다는 신념 하나로 시작한 곳이 바로 삼성현 유치원이고, 마지막 인생을 올인하겠다고 선언하신 곳이 바로 삼성현 유치원입니다. 만들 때부터 손자와 손녀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꼼꼼하게 하나하나씩 따져 가면서 건물을 지었고, 그 안에 들어간 모든 시설을 최고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적으로도 유치원 원아들에게 최고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서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면서 만들었습니다.

유치원 안에 운동장만한 실내 수영장이 있다는 사실이 그를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스포츠에 관해서라면 우리 유치원에서 다 해결할 수 있게 하겠다고 하시면서, 실내 골프장, 실내 수영장, 실내 운동장, 그리고 인공 스케이트장까지... 정말 멋지게 만들어
놔서, 마음껏 뛰어놀 유치원 친구들에게 이런 환경을 제공하는 유치원은 미국에 와서 본 어디에도 없었고, 한국에서도 그리 흔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요건 사람들 없을 때 수영장 사진 찰칵 찍은 사진)

요건 전체 수영장에 애들이 입장하는 모습. 
손으로 만져봤는데, 물도 따뜻하더라고요. 

그리고 저희 애가 이렇게 수영을 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정말 엄청 넓더군요..


(2016.11월에 업데이트된 수영장 비디오)


그 부분에 대해서 정말 진심으로, 개인적으로 존경을 보내고 있습니다. 

요코미네라는 일본식 유아교육을 확인하기 위해서 일본에 직접 다녀오신 경험도 있으실 정도이고, 그 프로그램이 경산 최초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적용된 것은 당연한 수순이겠지요. 심사숙고한 정보 탐색 과감한 추진력. 그리고 아이들에 대한 배려안전 제일 주의는 정말 아들인 내가 봐도 대단하다는 느낌이 들 때가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가 이렇게 혼자 타지에서 포닥을 나와 있는 것도 어머니에 대한 확신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의사가 되어서 연구를 하는데에도, 어머니의 배려와 학문에 대한 열정이 어느 정도 작용한 것이 사실입니다. 경제적 가치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큰 정의, 사회, 인간 사회에 대한 공헌 등 더 큰 가치를 위해서 살 수 있게 된 것도 사실 그 중심에는 어머니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요새 어머니께서 아들의 아들인 손자와 딸인 손녀를 밤에 돌봐 주시는데, 하루 하루 새로운 것을 배워오는 아들과 딸의 모습을 볼 때마다 정말 많이 놀라고 죄송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어머니가 있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고, 영상통화 넘어로 보이는 모습이 너무나도 놀랍습니다. 거의 매일 그 고마움을 느끼고, 그것이 손자가 아니라, 본인의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이기 때문에 당연하다는 생각으로 돌봐 주시니 그 안에 들어간 전문성은 두말하면 잔소리가 될 정도이겠지요. ^^

만약 경산에 계신 유치원을 보낼 원아가 있는 학부모님께서는, 이 글을 보시고, 이 블로그를 보시고, 그리고 저를 믿고 맡겨 주시면 됩니다. 마치 쓰고 나니깐 홍보글 같네요. 네. 맞습니다. 홍보글인 셈입니다. ^^ 엄마 자랑입니다. 그리고 이 블로그에 있는 아들의 글을 보고 왔다고 하면, 더 잘 해 주실지도 몰라요. 무언가 디스카운트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근데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될지 안될지. 그래도 본전이니 한 번 물어 보세요.


삼성현 유치원. 경산에 자리잡고 있는 우리 어머니의 유치원.


오늘은 어머니의 아들이 아닌, 한 아이의 학부모로 경산 삼성현 유치원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어머니 힘내세요.

참고로, 저는 이 글을 쓰는데 스폰(?)을 받지 않았습니다. 뭐 평생 어머니 덕에 먹고 살았다는 걸 스폰 받았다고 한다면, 저 엄청 받았긴 합니다만... ^^ 하지만, 개인적으로 우러나오는 마음에서 자발적으로 쓴 글입니다. ^^


2018.7.11


댓글들을 최대한 자세히 읽어봐 주세요.


Posted by 오지의 마법사
  1. 어머님의 열정과 전문성이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네요 감동받았습니다 엉엉ㅠㅠ 올해 의대 입학하는데 저역시 오지의 마법사님과 어머님처럼 스스로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 살고 싶네요! 아쉽게도 제가 사는 곳과는 멀어서 유치원 구경해보기는 힘들 것 같네요ㅠㅠㅠ
  2. 유유
    잘봣어요 시설도좋네요 이거보고 오늘 연락해보니 다행히 자리가잇어서 들어가네요 ㅎㅎ
  3. 유유
    퇴소처리 합니다.돈만 밝히는 동네 할머니가 돈벌려고 애들 쓰레기 급식먹이고 얼마나 심했으면 내부고발 들어갓겟어요.만3살밖에안된애들이 쓰레기를 먹고 캠프랍시고 펜션 전체 빌린다면서 팬션측에 얘기도안하고 70명를 두방에서 재우고 원장.원감만 따로 방잡아자고 버스기사도 차에 재우고 비리 덩어리인 유치원이네요.뒤로물러서서 쌤들한테 책임떠넘기고 사과도없고 폐업시켜야할 유치원임에 틀림없네요 전부 퇴소하고 있네요
    • 2018.07.08 10:21 신고 [Edit/Del]
      안녕하세요. 유유님,

      한동안 공동 연구로 인해서 블로그를 하지 않았는데, 오늘 동생이 연락이 와서 이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유유님께서 다시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해를 푸시라고 답변을 답니다.

      현재, 돈만 밝히고 “쓰레기 급식”을 먹인다는 자칭 "내부 고발"은 악의적인 의도가 있는 사항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관련 사항은 동생에게 자세하게 들었는데, 분명히 오해가 있는 사항이고 개별 사안들이 악의적인 의도로 침소봉대되고 있음을 분명히 느끼고 있고 유선상으로 그 내용들이 살을 붙이고 불어나면서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커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제 말씀조차도 사실은 아주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나 유유님께서 벌써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오해를 푸는 것은 아주 힘든 일임을 알고 있고, 글로는 충분히 전달되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또한, 가까이 유선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그 사람에게 훨씬 더 의존적인 판단을 내림 또한 알고 있기에, 말씀이 아주 조심스러움이 사실이나, 저희의 블로그에 댓글을 쓰셨기에 글을 드립니다.

      현재 저는 공동 연구로 미국에 초청받아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저희 어머니는 돈만 밝히는 분이 정말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만약, 어머니가 돈을 밝힌다면
      1) 유치원 사업은 절대 돈이 많이 벌리는 사업이 아닙니다. 일견 보기에는 큰 사업처럼 보이지만, 들어간 돈의 규모에 비해서 절대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업종이 아닙니다. 참고로 저희 유치원 규모의 음식점이 얼마나 큰 매출을 올리는지를 상상해 보시면 됩니다. 이런 악의적인 일들 때문에, 제가 몇 번이나 다른 업종이 더 괜찮은 것 같다고 말씀드렸지만, 애들 교육을 위해서, 그리고 교육자로서 인생의 마지막을 위해 유치원을 그대로 유지하고 계셨습니다.
      2) 그리고 어머니가 돈을 밝혔다면 저 역시도 박봉인 의대 교수가 될 것을 만류하셨을 것입니다. 아주 강하게 만류하셨을 것입니다. 참고로 제 동기들 대부분은 소위 말하는 돈을 잘 버는 전문의 의사들입니다. 저는 그 월급의 반 이하를 받고 있습니다만, 학문 자체가 즐겁습니다. 돈이란 있고 없을 수 있지만, 가치는 절대 돈으로 살 수 없음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어머니는 한 번도 제게 상대적으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개원가로 가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모발 이식 수술도 직접 하고 있으며 관련 사항으로 개원 권유도 있었습니다만, 박봉인 현재가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혹 오해가 있을까 싶어 확실히 말씀드리지만, 어머니께는 일절의 도움을 받고 있지 않고, 저와 저의 아내가 열심히 일하면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펜션 사항은 제가 정확히 알 수 없어서 답변 드리기 조심스럽지만, 선생님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 사안을 아주 조심스럽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실을 생각하는 바와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선생님들께 책임을 넘기지 않습니다. 저희 교사진은 정말 최선을 다해서 일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머니들께서 분명히 이런 사안에 대해서 놀라실 수도 있고, 아주 자극적인 "쓰레기 급식"이라는 용어를 처음 쓴 사람이 누구인지, 왜 그런 용어를 "내부 고발"이라는 형태로 쓰는지를 한 번 조금 더 깊게 들여다 봐 주세요.

      제 주변 많은 사람들이 저 개인의 피해를 우려하여 글을 내리라고 했지만, 저는 제가 쓴 글에 전혀 부끄럽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어머니께서는 성실하고, 애들에게 그런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글과 댓글이 추후에 제 평판과 소문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 뻔히 보이더라도, 분명한 사실이 있고, 진실을 알고 있기에 2018년 7월8일 현재 글을 내리지 않습니다. 제가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는 좀 더 곰곰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유유 선생님, 저의 글을 보고 들어오셨다가 불분명한 소문에 화가 나셔서 퇴소한 사실에 대해서 아주 죄송스럽습니다. 하지만, 진실은 유유 선생님이 생각하는 바와 다를 수 있습니다. 한 번 더 사안을 뒤에서 바라봐 주시고, 양쪽을 살펴봐 주세요.

      최근 들어난 여러가지 사안들입니다. 진실이 바뀐 사안들입니다.

      채선당 임산부 사건
      https://namu.wiki/w/%EC%B1%84%EC%84%A0%EB%8B%B9%20%EC%9E%84%EC%82%B0%EB%B6%80%20%EC%82%AC%EA%B1%B4

      태권도학원 비방 조작글 사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500155&code=61121111

      참고로 채선당 사건은 진실과는 별개로 관련 식당 주인은 문을 닫고 귀농하셨습니다. 금전적인 피해가 어마어마 하였고, 당시 여론의 분위기는 식당 주인이 완전 잘못한 것이었으나, 결국 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진실과는 별개로 식당 주인은 사람들을 피해다니고 결국 문을 닫고 귀농했습니다.

      지금 유유님의 심정은 저희 어머니 유치원이 폐업하면 좋겠다고 판단내리고 계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발짝만 물러서서 사안을 살펴보시고, 처음부터 혹시 무슨 다른 이유가 있는지를 찾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과연 그런 급식이 가능할지를 한 번 생각해 봐 주세요.

      진실은 결국 밝혀집니다. 그리고 저는 현재 삼성현에서의 진실은 분명 현재 알려진 사안과는 명백히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어머니나 동생이 진실과는 별도로 이 사안에 대해서 사과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퇴소를 하셨기에 사과를 못 받으셨다면, 저 역시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소문에 마음을 졸이신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4. 썩은고기
    썩은음식을 아이들에게 먹인 원장이 자랑스런어머니 이신가 봅니다? 어린아이들 먹거리로 장난친돈으로 배부르게 사시니 좋으세요? 부끄러운줄 아시길
    • 2018.07.08 10:30 신고 [Edit/Del]
      안녕하세요. 썩은고기님,

      결단코 이야기할 수 있지만, 썩은 고기를 아이들에게 먹인 일은 절대 없습니다. 그리고 어린 아이들 먹거리로 장난친 적 역시 절대 없음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참고로, 어머니의 경우에는 어린이집부터 시작해서 유치원까지 사실상 20년 넘게 이 분야에 종사하셨습니다. 그리고 먹거리로 장난치는 것이 가장 무서운 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고, 반대로 악의적인 소문이 만들어지기 가장 쉬운 부분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어 항상 신경쓰면서 식재료를 구입하십니다.

      제가 유유님의 댓글에 길게 답변을 드렸지만, 썩은 고기님께서도 혹시 사안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호도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 번 고민해 봐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소문은 소문을 내는 자들이 더 크게 침소봉대하면서 확장하는 과정에서 나쁘게 보이는 사람을 더 나쁘게 만들수록 소문은 더 확대됩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어머니께서 유치원을 통해서 배부르게 사신다고는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개인적으로 유치원 말고 다른 사업을 하시길 적극 권장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교육자 정신이 오늘까지 이르렀습니다.

      썩은고기 님, 유선상으로 소문이 옮겨 가는 것은 기록을 남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글은 기록으로 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문을 퍼뜨리는 사람은 글보다 전화를 선호합니다.

      썩은고기님, 화나신 심정 제가 충분히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어머니는 먹거리로는 절대 장난치지 않습니다. 다시 한 번 사안을 한발짝 뒤에 물러서서 살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사과를 따로 드리고 있는 중이지만, 혹 못 받으셨다면, 소문에 마음을 졸이신 점에 대해서 저 역시 아주 진심으로 사과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5. 필벌
    지금 자랑스런 어머니와 여동생께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무슨 짓을 벌이고 있는지 알기나 합니까? 엄청 받으셨다는게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우리 새끼들 배로 들어갔어야 할 것들은 아니겠지요? 그렇게 자랑스러우시면 지역명문대 면역학박사로서 수영장 수질 관리에 대해서도 한말씀 적어보시죠. 진짜 당신네들 천사같은 우리 애기들한테 그러면 천벌 받습니다. 모친과는 달리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으시다면, 창피함이란 감정을 조금이라도 느낄 줄 아시는 분이라면 더이상 피해자 낚지 마시고 당장 글 내리세요.
    • 2018.07.08 11:06 신고 [Edit/Del]
      필벌님, 안녕하세요.

      오해하고 있으신 사안에 대해서 제가 아는 한도에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 글에도 썼지만, 엄청 받았다는 것은 비유적으로 제가 어머니 손에 컸다는 것을 의미하지, 유치원 운영으로 인해서 제가 금전적인 이득을 얻었다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저는 대학 생활이 시작되는 의대 생활 이후부터 어머니께 도움을 받은 적이 없고, 학생때는 본과 생활 중간에 아르바이트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의사가 되고 나서부터는 대학원 생활을 하였기 때문에, 생활비를 학교에서 받았습니다.

      따라서, 필벌님의 아이들에게 들어가야할 것들이 제게 들어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더 말씀드리지만, 유치원 업계에서 제대로 된 원장, 특히나 오래토록 운영을 한 사람일 수록 먹거리로 장난치지 않습니다. 먹거리 모함은 사실과는 별개로 유치원 업계에 가장 타격이 많은 사실임을 모두가 잘 알고 있기에, 악의적인 의도로 공격할 수 있는 가장 쉬운 타겟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진실은 꼭 알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수영장 수질에 대해서도 충분히 할 말이 있습니다. 면역학 박사이기 때문에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이 노는 워터파크나 실내-실외 수영장은 전체적인 수질 관리를 위해서 소위 말하는 독한 염소계열 소독제를 쓰고 있습니다. 븍히 수영을 하는 이용자들이 내는 땀, 소변, 그리고 영유아인 경우에는 대변도 가능하기 때문에, 염소로 소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법률에도 유리잔류염소에 대한 규정만 존재하기 때문에 독한 염소를 수영장에서 사용하는 것은 법률에 위배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면역학자 박사로, 염소 자체가 가지 독한 성분과 유해한 성분의 폐해와 의학적 문제(피부 질환, 천식, 호흡기 장애 등)때문에, 가급적이면 외부 수영장 사용을 자제하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특히 염소계 소독약으로 발생되는 결합잔류염소의 경우에는 아주 독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경우에는 독한 염소의 유해함을 인지하시고, 아이에게 해가 갈 수 있는 소독약을 쓰는 방법보다는 물을 자주 교체하고 비우는 것으로 수영장을 유지하고 계십니다.

      2016년 서울시 수영장 물 사용량, 수영장 면적 등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수영장 122곳의 물 전체 교체 기간은 최대 9개월(263일)이며, 평균 1년에 1.4회 교체를 합니다. 어린이 전용 수영장의 경우에는 최대 4개월(133일)에 한 번 씩 교체를 한다고 합니다.

      이건 최대 수치이니깐 평균 수치를 알아보면, 1주 이내인 곳이 31%이고, 1-2주인 곳이 23%, 그리고 2-3주인 곳이 15%, 그리고 3-4주인 곳이 8%입니다. 물 교체 자체가 한달 동안 되지 않는 곳도 23%로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싶어 말씀드리지만, 이들은 모두 잔료 염소가 남을 수 있는 염소소독제를 쓰는 곳입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7271059001&code=940100

      그에 반해 삼성현 유치원 실내 수영장의 경우에는, 화요일에 물을 모두 비운 상태에서 물을 다 채운 후 수영 수업을 진행하고, 수업 후에 물의 반을 버리고, 수요일에 다시 반을 채워서 진행합니다. 그리고 수업이 마친 후에는 온도가 높은 여름에는 물을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다음 주에 다시 수영을 시작할 때 다시 물을 채웁니다. 즉, 사실상 이틀에 걸쳐서 전체 물이 교환되는 셈입니다. 그리고 독한 소독약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혹시나 의심이 가신다면, 이는 삼성현 유치원에서 사용하는 전체 물량을 체크해 보시면 알 수 있는 일일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양심이 아주 살아있습니다. 그리고 창피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는 진실을 알고 있습니다. 필벌님의 화와 왜곡된 소문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 아주 진심으로 걱정하고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안을 한 번 더 살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특히나, 역한 냄새가 나는 고기라니요. 혹시 그 냄새가 과장되었다거나 혹시 실수였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신지요? 저희 선생님들은 최선을 다하고 계시다고 믿고 있기에 그럴 일은 없겠지만, 그럴 가능성을 한 번만 생각해 봐 주세요.

      필벌님, 제가 어찌 충분히 필벌님의 우려와 걱정, 그리고 화남을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사안을 조금 더 냉정히 바라봐 주세요. 제가 쓴 글들은 정말 추호도 거짓이 없고, 이미 이 글을 본 이상 댓글과 원본 글을 한동안 지울 예정은 없습니다.

      그리고 다시 오시는 분들 또한 이 사안을 전체적으로 살펴보시고 읽으시면 좋겠다는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

      아울러, 혹시나 필벌님께서 소문에 마음을 졸이신 점에 대해서 제가 유치원을 대변하여, 진실과는 별도로 진심으로 사과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6. 참교육
    먹는걸로 장난치지마세요 아이들에게 무슨 짓인지...
    • 2018.07.08 11:36 신고 [Edit/Del]
      안녕하세요. 참교육님,

      소문에 우려를 표하고, 유치원에 대해서 조언을 주신 점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제가 여러 댓글을 보면서 답글을 적었지만, 어머니께서 운영하시는 삼성현 유치원은 먹는 것으로는 장난을 치지 않았습니다.

      위 글들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유치원 업계는 1)먹는 것과 2)교사들의 폭력 사안에 아주 민감하고, 이 부분에 있어서 아주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한 철 장사하는 뜨내기나 길거리 음식 판매라면 충분히 싼 식재료를 사서 장난칠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바라보는 유치원 업종에서 먹는 것으로 장난을 치는 것은 이득보다는 실이 훨씬 더 큰 행위이기 때문에, 삼성현 유치원에서는 그런 행위를 할 이유가 없습니다.

      현재, 삼성현 유치원은 어머니께서 예전부터 어린이집 운영에서부터 시작하여 마지막으로 진행하고 있는 교육업으로 이런 부분을 고려하여, 교사들의 폭력이나 아이들끼리의 분쟁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CCTV를 설치하고 의심이 가는 상황에 있어서 학부모 요청이 있는 경우 언제든 보여드릴 정도로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교사들의 아동 폭력은 현재까지 전혀 없었습니다. 저희 교사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키워주시고 계십니다.

      먹는 것에 대한 내용은 저희가 아무리 제대로 한다고 해도, CCTV로 확인하기가 쉽지 않고 소문에 아주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조리사의 경우에는 저희 삼성현 뿐만 아니라, 유치원 업계에서 여러가지 사안들(식자재를 집에 들고 가거나, 업무를 3개월만 진행하고 실업급여를 타러 가거나 등)이 있어서 항상 신중히 접하는 부분이었습니다. 현재 조리사가 그러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런 경험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오해는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교사진들은 아주 성실히 일하고 계십니다.

      저희 삼성현 유치원은 먹는 것으로 절대 장난을 치지 않습니다.

      특히, 예전 삼성현 유치원에서 근무하시던 조리사(현재는 저희의 권고로 그만두셨고, 현재 계신 조리사 분이 아니십니다.)분은 저희가 구입한 식자재를 하나 둘씩 챙기셔서 본인 집에 들고 가셨던 분들도 있으셨습니다. 저희도 한동안 모르다가 2-3달 의심이 가서 결국 알게 되었습니다. 만약 저희가 썩은 고기를 제공한다면 왜 본인 집에 그런 것을 들고 가서 가족들과 먹겠습니까?

      소문은 발빠르고, 특히나 민감한 사안일수록 빠릅니다. 하지만, 그 소문이 진실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세모자 성폭행 사건도 결국 여론에서는 죽일 놈이라고 하였지만, 진실은 선동이었습니다.

      https://namu.wiki/w/%EC%84%B8%20%EB%AA%A8%EC%9E%90%20%EC%84%B1%ED%8F%AD%ED%96%89%20%EC%A1%B0%EC%9E%91%20%EC%82%AC%EA%B1%B4

      채선당 임산부 사건 역시, 임산부가 거짓으로 글을 올린 것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진실과는 별개로 채선당 식당을 양심적으로 운영하던 식당 주인은 식당을 접었습니다.

      https://namu.wiki/w/%EC%B1%84%EC%84%A0%EB%8B%B9%20%EC%9E%84%EC%82%B0%EB%B6%80%20%EC%82%AC%EA%B1%B4

      항상 진실과 들으신 소문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결단코, 애들에게 해가 가는 급식이나, 음식을 먹이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 번 참교육님께서 놀란 점에 대해서 진실과는 별개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저희 어머니는 그럴 분이 아니라는 점을 꼭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부탁드리고, 화가 나신 점이 있으면 정말 크게 사과드리겠습니다.
  7. 쓰레기
    냄새의 표준어를 모르는 사람이 폭로글을 쓸수 있듯이 ‘졸이다’표준어를 모르는 사람도 자랑스러운 어머님 대변글을 쓸수 있네요.진실은 어머님이 알고 계시겠죠.
    • 2018.07.08 15:14 신고 [Edit/Del]
      안녕하세요. 쓰레기님,

      제가 잘 몰랐던 부분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역시 졸이다와 조리다를 잘 몰랐었네요. 저의 잘못된 부분을 알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관련 부분 수정하였고, 냄새 관련 부분도 혹시나 오해를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수정하였습니다. 이건 완벽한 저의 불찰이고 지적하신 글 문구 역시 올바른 지적이십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 그리고 위에 글을 쓴 부분은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글을 쓰셨기에 제가 댓글을 쓴 것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리고 가족을 걱정하는 마음에 쓴 글입니다. 혹시나 저의 댓글로 마음이 상하셨다면, 너무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심기가 불편하셨다면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8. 필벌
    우선 일일이 성실하게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알기로 어머니께서 삼성현유치원 이전에 어린이집을 운영하시다가 비슷한 일로 폐업하셨다는 얘기를 전해들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소상히 설명해 주시면 시시비비를 가리는데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2018.07.08 15:24 신고 [Edit/Del]
      안녕하세요. 이게 오늘의 마지막 글이 될 것 같네요. 벌써 여기는 밤이 되어 새벽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네, 어린이집을 운영하시다가 폐원을 고려하고 계신 것은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음식 문제로 폐원하신 것을 절대 아닙니다. 먹는 것과는 전혀 상관없이 아이들과는 상관없이 과거에 교사와 관련된 사항과 어린이집 운영을 하다가 유치원이 개설되어, 모든 아이들을 유치원으로 전원하고 나서 어린이집에 학생들이 적어지면서 유치원에 더 집중하기 위해서 폐원을 결정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현재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못하여 자세한 답변을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만, 제가 자세한 사항을 알게되면, 글이든 혹은 직접 대면이든 꼭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필벌님께서 글을 쓰신 것처럼,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이 아주 중요한 사항이 되었고, 저 역시도, 그리고 어머니 역시도 아주 힘들어 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만든 일이니깐 성심껏 의혹들을 해소하고, 학부모님들께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개선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학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석고대죄하는 마음으로 의혹들에 대해서 있는 진실 그대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하지만, "썩은 고기 및 쓰레기 급식"이라는 점은 절대 사실이 아니며, 이 부분은 상식적으로도 분명히 불가능한 부분이라는 점을 꼭 인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주 조심스럽게 글을 쓰고 있기는 하지만, 혹시나 이 글에 오히려 더 큰 해로 돌아올지는 않을지 아주 노심초사하고 있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너무나도 죄송스러운 마음 뿐이고, 제가 대변해서 모든 분들께 인사드리고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서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정도로, 우려를 끼쳐 드려서 너무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모든 것이 저와 어머니의 불찰이오니,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조만간 찾아뵙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따름입니다.
  9. 아이고
    유치원에도 룰이란게 있습니다.

    보조교사. 교사 주임. 원감자리 제대로 된 원장자리에 앉아야 한다는 거죠?
    옛날시대에는 일년 이년만 하고도 원장이라는 직책을 달수있었죠. 제대로 원생활을 다 안 겪으시고 원장자리에 앉으신분 같습니다.

    원감님은 원장님 따님 분 맞으시지요?
    원감님도 원에 발생하는 돌발상황에대해
    원을 이끌어나가는 데에는 너무나도 부족하신분 같습니다.

    교육을 그렇게 신경쓰신다는 원장님과 원감님은
    누리과정이 필요없다고 하셨다네요.
    아들분이신거 같은신데요.

    거짓으로 일괄하고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시고
    이 일을 키우신건 원장님과 원감님이세요.
    다시 잘 알아보시고 ,글 올리셨음 합니다
    • 2018.07.08 21:27 신고 [Edit/Del]
      아이고님, 안녕하세요.

      조언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현재 제가 알고 있기로는 유치원 안에서 누리과정을 수행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네, 그리고 저는 원장 선생님의 아들이 맞습니다.

      저희는 사태를 아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조언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제 글이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면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저희가 잘못된 점을 고칠 수 있게 가르쳐 주신다면 너무나도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모든 것이 저희의 불찰이오니,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10. 썩은고기
    재원하는 부모님들 외에도 이번 이야기를 접한 많은 학부모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 일 이후에 원 카페는 비공개로 바꾸시더니 네이버 검색해도 이젠 나오지 않게 바꾸시고 답변에는 소문과 진실이 달랐던 사례만 보여주시는데
    해당사실이 아니더라면 구체적으로 아니라는 내용을 보여주시면 소문이 진실과 다르다는 답변을 이해하기 쉬울것 같습니다.
    • 2018.07.09 10:41 신고 [Edit/Del]
      안녕하세요. 썩은고기님,

      일단, 우려를 표하시고 걱정하신 점, 그리고 분노를 가지신 점에 대해서 상당히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심입니다. 그리고 재원하는 부모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런 이야기들이 퍼져나가고 있는 사실 역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도 사안의 중대함을 느끼고 조금 더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말씀하신 바대로 이번 이야기는 “썩은 고기”라는 상당히 자극적인 소재입니다. 재원하는 부모님 외에도 다른 학부모님들도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확답드릴 수 있는 것은 썩은 고기님이 알고 계신, 그리고 대중에 알려진 것과는 진실이 다를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썩은 고기를 줬다고 하시는데, 정말 이 부분은 아주 큰 오해입니다. 그리고 그럴 가능성은 없다는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진실은 "고발자"가 더 가깝다고 하시는데, 제발, 제발 정말 한발짝만 물러나셔서 상식적으로 한 번 생각을 해 봐주세요. 혹시 내가 지금 알고 있는 이 사실이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 혹은 악의에 의해서 왜곡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고 한 번만, 정말 한 번만 사안을 다시 봐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정말 저희는 지금 생존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답답한 것이, 진실은 그 두 사람만 알 수 있다는 사실이고, 누구 하나가 거짓을 말했을 때 어느 것이 진실인지는 그 당사자가 아니고서는 알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저도 아주 답답합니다. 하지만 법정에서는 합리적 의심이라는 형태로, 과학에서와 마찬가지고 진실을 추정하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여러 정황상, 어머니가 아시는 부분과 처음 말을 한 사람이 상당히 다르게 이야기를 하는데, 진실은 정말 두 사람만 아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정황으로 보았을 때, 제 의견으로는 어머니가 그런 고기를 줄 이유가 없다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여전히 진실은 알 수 없으니깐, 여러가지 가정과 상황을 제가 재구성해 보았습니다. 정말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한 번만 읽어 주세요.

      사실 이 부분은 답변드리기는 아주 조심스럽지만, 어디까지나 가정이라고 생각하시고 한 번 만 생각해 봐 주세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진실은 분명히 어딘가에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저는 과학을 업으로 삼고 있기에 여러가지 가정을 즐겨하는 것이 사실이라 글이 길긴 하지만, 이 글을 한 번만 읽어 봐 주시고 상식으로 편견없이 생각해 봐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혹시 냉장고나 다른 곳에서 썩은 고기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냉장고 마다 다르겠지만, 고기가 썩으려면 외부 미생물이 접근할 수 있는 1) 외부 노출이 있어야 하고, 냉장실의 경우에는 최소 3-7일 이상, 그것도 여러번 비닐을 2) 오픈했는 경우에 한해서만 고기가 상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간혹 삼겹살을 사셔서 일부를 먹고 나중에 먹으려고 일부를 냉장실에 두다가 상하는 경우가 있지만, 삽겹살을 그냥 보통 두면 상당히 오랜 기간(대략 일주일정도) 썩지 않습니다. 물론 처음에 담을 때 미생물 일부가 삼겹살이나 고기에 묻은 경우에는 고기가 썩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고기가 그렇게 상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다 알고 계실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썩은 고기 자체가 없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정말 정말 많이 양보해서, 누군가가 썩은 고기를 발견을 했다고 가정을 해 보겠습니다. 썩은 고기를 발견했다는 것은 여러번 열어보고 냉장실에 보관되어 있던 고기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여러번 열어 보았다는 것은 조리를 위해서 꺼내서 이용을 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처음부터 상해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가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러번 열어본 사람은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러하다면 정말, 상한 고기가 있었다고 가정한다면, 그걸 처음 열어본 사람이라기 보다는 여러번 열어본 사람 혹은 고기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논리적으로 비약이 있을 수 있지만, 만약, 정말 썩은 고기가 있었다면, 그러합니다. 즉, 고기를 열었을 때 썩어있다면, 1)처음부터 썩어 있었거나, 2) 여러번 열어본 고기였을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입니다.

      많이 알려진 글에서 두가지 고기가 등장을 하는데요, 하나는 돈까스용 등심이구요, 또 하나는 돼지갈비찜입니다.

      일단 돈까스용 등심은 하나는 멀쩡하고 다른 하나는 역한 냄새가 나셨다고 하는데, 제가 알고 있기에는 저희가 돈까스를 구입할 때 쓰는 돈까스용 등심은 저희가 저희 유치원에 다니시는 학부모님께 직접 구입하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그 학부모님은 잠재적으로 자기 아이가 먹을 수 있는 등심 돈까스를 상한 것을 주셨을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여기서 상하거나 역한 냄새가 진짜 났을지를 저는 개인적으로 의심하였습니다.

      그럼 누군가는 이렇게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 상한 돈까스의 경우에는 중간에 열어본 것이나 먹은 것일 수도 있지 않느냐.는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글에 적혀 있기로는 그게 아닙니다. 왜냐하면 글에 적혀있기로, 그리고 저희도 드릴 때, 1키로 짜리 2봉지였기 때문입니다. 만약 열어보거나 했다면 2봉지 중 한 봉지가 적었겠지요.
      1) 만약 고기가 상했다면, 저희 유치원 학부모님께서 직접 주신 등심 돈가스가 이미 상해 있었거나,
      2) 누군가가 아주 면밀하게 열고 닫았어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정확하게 저는 이 부분, 즉 썩은 고기를 주었다는 것이 참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 어머님 아버님께서 보시기에는 충분히 논리적으로 비약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시겠습니다만, 곰곰히 선입견을 버리고 한 번만 사안을 살펴봐 주세요. 이거 말고도 여러 정황을 생각해 보았는데, 대부분의 결론은 위로 귀결됩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또 어떤 일이 벌어졌냐하면, 이 분이 그 이후에 바로 저희 어머니께 말씀을 하셨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개인적으로 여기에서 직접 물건을 가지고 와서 보여주거나 한 것이 아니라, 전화를 해서 연락을 하였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상식적으로 물건이 상했다면 제품을 교환하거나 다른 클레임을 걸기 위해서라도 상한 음식을 가지고 와서 이거 이렇게 되어 있으니깐 구입처나 다른 곳에 문의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서 전화만 했다는 점은 한 번 생각해볼만한 대목이라고 개인적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후에 또 다른 돼지 갈비찜 역시 비슷한 사건으로 전개가 됩니다. 1키로 짜리 2봉지를 받았고, 그 중 하나가 썩은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화를 하셨다고 하는데, 이 부분도 정말 개인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왜 또 전화를 하셨을까요? 그리고 끓이고 나서… 가뜩이나 두번이나 그랬다면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고기를 산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하거나 국을 만들기 전에 강하게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그 상황에서 식초를 넣어서 조리를 했다는 점에서 저는 정말 이상한 점을 많이 느꼈습니다.

      참고로, 저희 어머니는 조리를 하실 때 식초를 거의 쓰지 않습니다. 물론 오이 무침을 할 때, 감미로운 맛을 느끼게 위해서 식초를 쓰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딱 그뿐입니다. 국이나 이런 것에는 식초를 넣으신 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집 식초통은 항상 가득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고, 가끔 집에 화장실이 막힐 때 뚫는 용도로나 썼지, 음식을 할 때 거의 쓰지 않습니다. 참고로 사과 식초 하나를 사면, 몇 년이 지나도 식초를 다 쓰지 못할 정도로 어머니는 식초를 음식에 잘 넣지 않고 저희 가족은 식초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이 식초가 들어갔다는 부분이 제가 제일 많은 의심이 간 부분이고 사실이 아님을 확신할 수 있는 개인적 증거입니다. 어머니는 절대 이 부분에서 “식초를 넣고 끓여라”라는 지적을 하셨을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분께서 식초를 듬뿜넣고 끓였다고 하시는데, 이건 정말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상식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아끼고 싶다고 하더라도, 상식적으로 고기가 역한 냄새가 나면 버리는 것이 제대로 된 상식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가뜩이나 음식을 하시는 분이신데. 우리가 정말 70년대 못 먹는 시절도 아니고, 그런 고기를 먹였다가 괜히 애가 탈이 나면, 그 돈 몇푼 아껴보겠다고 해서, 아이들 배탈을 만들면 더 일이 커질 것이라는 것은 단순히 1년만 어린이집, 유치원 운영을 해봐도 알 수 있는 사안입니다.

      식초로 그런 미생물이 죽을 것이라고 단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고, 어머니도 그 사실을 잘 아십니다. 네, 저는 면역학을 전공하였고, 미생물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식초로 잘 죽지 않는 종도 있기 때문에, 애시당초 상한 음식은 만들지 않고 식초로 국을 끓일 생각조차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이건 어머니도 마찬가지 입니다.

      애시 당초 개인적으로 썩은 고기는 없었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만약, 정말 정말 만약, 썩은 고기가 있다고 해도, 이를 끊여서 먹이라고 시키는 원장이 세상 천지에 어디있겠습니까? 정말 한 번 생각해 보세요. 그랬다 하면 작년에도 일이 있었어야 하는데, 전혀 그런 일이 없고, 식초 국 만들기 레시피는 정말 저도 그렇고 동생도 그렇고 어머니도 그렇고 생전 처음 들어보는 일이었습니다.

      만약 저희 어머니가 그런 행위를 했다면 저는 정말 부끄러움에 이나라를 뜨고 다시는 한국땅을 밟지 않을 정도로, 어머니가 그 거 하나 아끼기 위해서 식초로 국을 만드는 그런 일을 시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만약 그러했다면 정말 한국땅을 뜨겠습니다.

      그럼 반대로 상황을 바꾸어서 보면, 그걸 식초를 넣고 끓여서 이상하다는 상황을 만들고 그 걸 사람들에게 알리면, 치명적인 피해를 저희 유치원에 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글을 올리고 사람들에게 자극적으로 호도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런 의도가 들어오기 전에 있었는지, 그 후에 어머니와 무슨 다툼이 있었는지는 현재 상황으로는 제가 알 수는 없습니다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참고로 돼지 고기 1근 혹은 1키로에 1-2만원 정도 합니다. 그거 아껴서 애들 배탈 나서 문제 생기면, 훨씬 더 힘들고 학부모님과의 면담만으로도 몇시간입니다. 최저 시급 7천원으로 봐도 수지가 남는 장사가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만약 그걸 먹여서 애들이 탈이 난다면 한 아이만 나겠습니까? 그걸 먹은 모든 아이들이 배탈이 날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모든 학부모님께서 식중독을 의심하실 것이고, 유치원 담당 기관에서는 이에 따른 역학 조사가 나오게 될 것입니다. 정말 백번 만번 생각해봐도 정말 이런 작은 이득을 얻기 위해서 썩은 고기를 먹이는 리스크를 감당한다는 것은 정말 이해가지 않는 일입니다.

      그거 아낀다고 해서 뭔가 많이 남길 것이다 생각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먹거리는 어머니께서 정말 여러 번 직간접적으로 이전 조리사들을 통해서 겪었기 때문에, 절대 장난치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저희 유치원 식재료를 집에 가져가시고, 본인이 받으셨던 품질 나쁜 쌀을 가지고 오신 분도 계셨습니다. 그만큼 식재료에 있어서는 저희가 장난칠 이유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더 화가 나셨겠지만, 생각하고 곱씹어 보면 볼수록 진실은 전혀 다를 것이라고 아주 강하게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두번째도 전화를 주십니다. 제가 보기에는 직접 만나서 보여주면서 이야기해야할 것 같은데 그 사안을 전화로 해결한다는 점이 조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상한 냄새가 나면, 일단 국으로 끓이지 않고, 먼저 보여줘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두번째인데 말입니다. 아무리 저희 어머니가 어려웠을 수도 있겠지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결정적인 부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 모든 두가지 사안에서, 어머니께서 다른 등심을 주시고, 다른 돼지 사태를 주셨습니다. “상해서 국을 끓이고 식초 범벅이 된 고기”일 수도 있다라는 진실과는 별개로, 어머니께서는 다시금 고기를 주셨습니다.

      즉, 고기가 상하거나 문제가 생기면 더 큰 일이 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즉, 탈이 나서 애들이 문제 생기면 안되기 때문에 이상하다는 말을 의심없이 바로 받아들이고 조치를 취하셨습니다.

      그러니 애시당초 상한 고기를 제공할 의도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그러했다면, “그걸로 하면 되지 왜 안돼, 그냥 넘어가”라고 하셨겠지요. 하지만, 그렇지 않으셨다는 점이 여기에서 가장 강력한 팩트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모든 정황에서부터 상한 고기는 없었지 않았을까라는 합리적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그 근거는,
      1) 이득을 얻기에는 너무나도 작은 금액.. – 등심 돈까스 1Kg, 돼지 갈비 1kg 많이 잡아도 두 박스 4Kg.(커보일 수도 있지만, 유치원 운영 예산을 생각하면 너무 작은 금액입니다.)
      2) 학부모 가게에서 산 등심을 그 분이 모르고 있었다는 점. 그래서 상했다고 이야기했을 때 아주 큰 의심이 들었습니다.
      3) 식초를 넣고 국을 끓인 점. 이건 많이 겪지 않고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일이고, 저희 어머니는 식초를 넣고 국을 끓이실 줄 모르십니다.
      4) 모든 상황이 전화로 전달된 점.
      5)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머니께서 그 분을 믿고 다른 고기를 준비시킨 점.
      6) 그리고, 이미 식초로 범벅이 되었거나 아예 버렸을 수도 있는, 혹은 사진으로 조작이 될 수 있는 돼지 고기 사진이 없다는 점. 그 사진이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있다고 하더라도 그 당시에 찍은 사진이 아닐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7) 결정적으로 지금 알려드리긴 힘들지만, 그 외에도 다른 것들을 조작하는 정황 증거를 저희는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해서 냉동 고기까지 생각한다면 잘 아시겠지만, 냉동실의 경우에는 상당히 오랜기간이 지나야만 고기가 썩을 수 있을 가능성이 있는데, 썩는 것 보다는 오히려 마르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냉동실에 있는 고기들을 냉장실에 옮긴다고 해도 일반적으로는 잘 썩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박테리아가 자라려면 촉촉한 수분이 필요한데 냉동실에서 수분이 다 뺏겼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럴 가능성이 있지만, 다시금 위부분과 같은 결론에 똑같이 이르게 됩니다. 즉, 냉동이냐 냉장이냐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왜 그런 일을 하셨는지 정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이 부분은 조만간 밝혀지겠지요.

      그래서 저는 고기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썩은 고기가 있었을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만약 정말 백번 양보해서 상한 고기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걸 식초로 국을 끓였다는 사실이 정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왜 그걸 먹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애들이 식초를 잘 먹지도 못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그런 걸 먹고 나면 집에가서 엄마한테 오늘 국이 좀 시큼했어, 식초 맛이 났어 라고 꼭 말을 할 것 같은데 말이죠. 그랬다면 가장 타격을 받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지금 이 상황에서 진실과는 별개로 가장 큰 상심으로 생존의 기로에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저희는 지금 이 상황이 너무나도 억울하고 고통스럽습니다.
      정말 저희는 이 부분에서 있어서는 정말 심문고가 있으면 북을 찢어버릴 정도로 너무나도 억울한 것이 사실입니다.

      저 정황들은, 제가 생각한 가정입니다. 정말 정말 많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더 생각했습니다. 중간에 혹시 지적하실 분들이 계시겠지만,충분히 합리적인 가정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언제든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카페는 어머님들께서 갑작스럽게 퇴소를 요청하시고 일부 외부에서검색하신 분들이 무작정 쪽지로 욕을 하거나, 제 블로그처럼 댓글을 다셔서 어쩔 수 없이 동생이 너무 무서워서 닫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우리가 떳떳하기 때문에, 공청회를 열면 좋겠다고 했기에 이제는 아마도 들어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쓴 글이 아주 깁니다. 저 역시도 하루 종일 그 분이 쓰신 글과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들을 전체적으로 정리해서 중립적으로 백번, 천번 그분을 의심하고 어머니를 의심하고 또 의심해서 나온 결론입니다. 물론 진실은 당사자들만 알겠죠.

      합리적 의심을 할 때, 일방적으로 어머니 편만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 부분은 제 상식에서는 너무나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정말 한 번만 제 글을 정독하고 읽어 봐 주세요. 그리고 선입견을 버리고 한 번 만 사안을 생각해 봐 주세요. 간곡히 정말 크게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희는 정말 떳떳하고 진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글로 남길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안이 생긴 것은 저희의 불찰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죄송하고, 심려를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11. 거짓의굴레
    의사분이참시간도많으신가봅니다
    개인적으로어린이집과유치원을좀알고있는사람입니다
    먹는것뿐만아니라속을들여다보면제대로된건하나도없는보여주기식교육이지요
    제가만약학부모라면그런유치원에는절대적으로아이를보내지않습니다
    원장부터가교육마인드가아닌장사마인드이고
    딸인원감은자격부터가의심스럽습니다
    그정도해드셨으면그만해도되지않나요?
    제발유아교육하지말아주세요

    간곡히부탁드립니다
    • 2018.07.09 13:47 신고 [Edit/Del]
      안녕하세요 거짓의 굴레 선생님,

      말씀 너무나도 감사드리고, 조언도 깊이 새겨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죄송하다는 말씀 꼭 전해드리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의사라서 시간이 많은 것이 아니라, 어머니와 동생이 가족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점. 못나도 제 가족이라서 너무 슬프고 힘들지만 저라도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서 글을 쓴 것입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12. 징악
    댓글은 긴데 도대체 어느 부분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지 모르겠습니다.
    93명의 학부모들은 바보라서, 선동돼서 그깟 고기 하나로 퇴원을 결정하고 있는줄 아시나요?
    정든 친구들과 헤어지게 해야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 시켜야 하는게 얼마나 아프고 힘든 일인데
    그깟 고기 타령인가요?
    당신이 말하는 '정황'과 '가정'이야 말로 편협하고, 원장 말은 무조건 신뢰하거나 덮어주려는것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지난 어린이집 폐원 사유가 교사 문제라고요?

    부족하고 성의없는 급식/간식량, 등록 운영 부적절, 건축물 불법 사용, 교원 임금 문제, 프로그램 경비 처리 문제, 예결산 오류 및 집행 부적절, 교육과정 미이행, 학부모 운영위원회 편법 운영, 회계처리 부적정 등 모두 문제시 되고 있는데 무엇 하나 증빙이나 내역 내놓지 못하고 남탓하거나 둘러대기 바쁘고 모르쇠로 일관했죠.

    이제 본격적으로 조사 받게 될텐데,
    반드시 유치원과 원장을 응원하는 블로깅만큼
    앞으로 계속 드러나게 될, 조사과정에서 지적될 문제들에 대한 해명 블로깅도 기대하겠습니다.

    • 2018.07.09 13:51 신고 [Edit/Del]
      안녕하세요. 징악 선생님,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쓴 댓글들이 학부모님들을 더욱 더 화나게 하는 것 같아서 너무나도 죄송스럽고 제가 잘못 한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징악님께서 써주신 바 너무나도 가슴깊이 새겨 듣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많이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가족이기 때문에, 제가 편협한 시각에서 글을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 번 잘못 말씀드렸다는 점, 화나게 만든 점, 사과의 말씀 전하겠습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아주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제가 쓴 댓글들이 저의 핑계로만 보이는 것 같고, 오히려 아이들을 생각하는 학부모님들을 더 화나게 만든는 것 같아서 글을 닫고자 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거듭 사과의 말씀 전하겠습니다.
  13. 답답합니다.
    많은 생각을 들게하는 몇일을 보냈습니다.
    지금 음식 이야기가 중점이 되고 있는데 그문제로 인해 일이 불거진것 사실인거고,
    하지만, 여러가지 문제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캠프관련된 문제, 수영장 관련문제, 음식양에 관한문제, 기타 돈문제 등
    캠프도 전체를 방2개에 70명 이상인원이 숙식을 하고,
    수영장도 수질과 차가운물에서 수영을 시켰다는것,
    음식도 양을 줄려서 넉넉히 먹지 못했다는것,
    그리고 회계문제 등 많은 문제가 니오고 있습니다.
    물론 털어서 먼지안나오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조리사분이 악의를 가지고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면 유치원쪽에서 당당하셨다면 문제가 터졌을때 적극적으로 나서셔서 바로잡으셔야줘...게시판 다 닫아버리고 아무것도 안해버리면 부모입장에서 어떤생각과 어떤 대응을 할꺼라 생각하십니까..
    무조건 아니다 죄송하다가 아니라 잘못이 없다면 당당히 의혹들을 바로바로 밝히셔야줘..
    그냥 묵비권으로 대응하시니 답답할 따름인거고,
    그렇다보니 부모들 입장에선 대응할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대응할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부모들에게 한발물러나서 생각해보라고 하시듯
    한발 물러나서 생각해보세요...
    처음에 그런말들이 나왔을때 설마설마 했구요.
    처음부터 무조건 유치원이 잘못되었다고 말하지도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유치원에서 말해주길 바랬고, 의혹을 해소해주길 바랬고,
    잘못된건 잘못했다 말하고 바로 잡을껀 바로 잡고, 소통과 대화를 하면서 대응해 나갔다면 지금처럼 이렇게까지 되지 않았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지금 최대의 피해자는 유치원도 부모도 아닌 우리 아이들입니다.
    아이들도 감정이 있고 생각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른채 영문도 모른채 그렇게 좋아하던 선생님과 친구들과 헤어져야하는 그 아픔과 상처를 어찌합니까
    그걸 생각하셨다면 이렇게 대처를 하진 않았을 껍니다.
    섞은고기, 돈, 캠프 등 이런문제보다
    아이들을 사랑하시고 진정 생각하시고 아이들 입장에서 한번만 생각해 보셨다면 몇십명의 아이들의 마음을 그렇게까지 아프게 하지 않으셨을 껍니다.
    그리고 그모습을 보고 있는 부모마음도 아프게 하지 않으셨을 껍니다.
    아이들보단 어떻게든 이상황을 빠져 나갈려고 하는것처럼 대처하셨구요. 그 대처하시는 방법안에는 우리 아이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믿음과 진심 이란게 위기에서 더 빛을 바란다고 하죠..
    이런 위기에서 아이들에게 어떤 믿음과 어떤 진심을 주셨습니까?
    부모들에게 진심과 믿음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믿음과 진심은 주셨어야죠...
    • 2018.07.09 13:57 신고 [Edit/Del]
      안녕하세요 답답합니다 선생님.

      네, 정말 진심이 가득 담긴 말씀입니다. 솔직히 읽으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정말 요새는 뭐만 해도 눈물이 나네요.

      제 동생의 눈물섞인 카카오톡 보이스톡을 듣던 시점부터 저는 지금 제정신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떤 이야기만 들어도 정신이 없고, 이렇게 따뜻한 진심이 담긴 말씀을 들으면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

      네, 하신 말씀 정말 다 맞는 말씀입니다. 어머니와 유치원 전체의 대처가 정말 잘못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일이 커졌고,

      부모님들과 아이들에게 믿음과 진심을 못드린 것 같습니다. 저희도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모르겠습니다. 정말 저희가 너무 미숙하고 인생을 헛산 것 갈습니다. 특히 저도 그러합니다.

      아이들 입장을 더 생각한 안들을 학부모님 몇 분께서 이야기 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댓글에서 너무나도 크게 진심이 느껴져서,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을 다해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감정과 상처, 아픔. 제가 다 이해는 못하겠지만, 학부모님의 마음과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게 되어서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제 댓글들이 너무 편협하여, 학부모님들과 여러 다른 분들의 심기를 더 자극하는 것 같아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주 조심스럽지만, 글을 잠시 닫아두고자 합니다.

      제가 쓴 댓글들로 혹시 상처를 받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