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리케이션소개 - Papers어플리케이션소개 - Papers

Posted at 2015. 2. 23. 03:30 | Posted in Ph.D : Medical Scientist/NAS_컴퓨터

어플리케이션 소개 - Papers




아무리 머릿속에 논문의 내용을 꾸겨 넣더라도 인간의 기억력은 휘발성이라, 금새 까먹고는 한다. 특히나, 급하게 어떤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관련된 논문을 어디에 두었는지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 건 당연한 일이다. 그런고로, 원하는 논문을 빠르게 찾고 원하는 정보를 취사선택하는 것은 연구자에게 굉장히 중요한 능력 중 하나다. 이러한 면에서 papers는 연구자들에게 굉장히 유용한 기능을 제공한다.


1. Library로의 기능

전자출판이 대중화 되면서 대부분의 저널들은 자신의 논문들을 pdf의 형태로 제공한다. 이 pdf는 굉장히 유용한 문서형식이라, 어떠한 환경에서도 종이에 프린트된 논문과 동일한 레이아웃으로 보여진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논문을 어떻게 보관하는지이다. 대부분 pdf형식의 논문을 폴더 방식으로 보관을 하고 있을 것이다.



도구-옵션에서 숨긴파일을 표시하면 좋은 걸 건질 수도 있다. 중요한 파일은 보안이 생명이다.

수십편 정도의 pdf라면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겠지만, 수백-수천편의 논문들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더욱이 몇 년 전에 찾아놓고 까맣게 잊고 있었던 폴더였다면, 그러한 혼돈의 카오스에서 원하는 논문을 찾는 건 서울에서 김서방 찾는 셈이다.Papers는 이러한 논문들을 보관하고, 정리해주는 기능을 충실히 수행한다. 아래와 같이 말이다.

이렇게 papers에 보관된 논문들은 collection만들기를 통해 따로 또 분류해놓을 수 있다.


2. Spotlight기능

pdf 포맷의 가장 좋은 점은 단어나 문장을 찾기가 아주 수월하다는 점에 있다. Mac과 window에서 기본기능으로 제공하는 search기능은 pdf 내에서 문장을 찾는 면에서 아주 좋기는 하지만, 모아놓은 pdf에서 원하는 문장을 찾고 바로 확인하는 면에서는 그다지 좋지만은 않다. papers의 spolight 기능은 모아놓은 pdf파일에서 원하는 문장을 바로 찾아 제공해준다. 이는 아주 유용한 기능으로, 생각나는 문장/단어들을 쉽고 빠르게 찾고 분류할 수 있다. 



3. Bibliography로의 기능


Papers2부터 추가된 논문서지로서의 기능은 endnote가 필요없을 정도로 유용하다. pages나 word에서 papers2 citation을 불러오고 (default로 control+control 키가 지정되어 있다.), 내가 가진 library 중 reference로 쓸 논문을 가져올 수 있다. 

Preference > citation 탭으로 가면, 세세한 설정을 바꿀 수 있는데, favoratie styles에 들어가면, 원하는 저널 포맷으로 바꿀 수 있다. 2014년 8월 현재 7200여개의 논문 포맷을 제공하며, 만일 여기에 원하는 논문 포맷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papers2 폴더 > Library.papers2 폴더 > styles > additional에 csl 파일형식으로 추가하면 된다. csl 파일은 citation style language 파일로 zotero 사이트 등에서 아주 쉽게 구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름있는 논문들은 papers에서 계속 sytle 파일을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직접 add해야할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csl 라이브러리 폴더로 들어가면 된다. 

이렇게 원하는 favorite style을 맞추고, pages나 word에서 papers citation 키를 누르면, 다음과 같은 창이 나타난다

이 창에서 원하는 키워드/저자이름/연도 등을 적어서 search를 한 뒤 리턴키를 누르면, 다음과 같은 형식으로 추가된다. Endnote를 예전부터 사용해오던 사람이라면 어디에서 많이 보던 형식일텐데, cite while you write 기능이 추가되기 이전 endnote에서 citation하던 바로 그 방식이다. 




이렇게 원하는 reference를 넣고 난 뒤 다시 한번 papers citation을 누르면 format manuscript 메뉴가 나타난다. 여기에서 select style에서 원하는 저널 포맷으로 변경한 뒤 format manuscript를 누르면 reference가 작성되게 된다. 


이렇게 formatted된 manuscript는 새로운 이름으로 저장되게 된다. Manuscript 원본과는 다른 파일로 저장되기 때문에, 만일 다른 저널 형식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manuscript 원본 파일을 이용해서 다시 citation 작업을 하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papers에 bibliography 기능이 추가되면서, endnote를 구매해야 할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에, 아주 만족하면서 쓰고 있는 기능이다. 물론, 소소한 에러 등은 항상 있을 수 있으므로, reference가 모두 작성된 이후에도 손을 봐야 한다. 설마 자기 논문에서 에러 확인 안 하고, 논문 제출하는 사람은 없겠지? 



만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꼭 endnote만 쓸꺼얌."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endnote로 bibliography를 보내는 방법을 잠시만 설명하자면, file > export > endnote XML library를 클릭해서, 라이브러리를 내보낸 뒤, endnote에서 이 라이브러리를 가져다가 쓰는 방법이 있다. 



문제는 이런 bibliography가 pages '09에서만 작동을 하고, pages5에서는 작동을 안 한다는 점에 있는데, 이야 조만간 업데이트가 호환성을 포함할 예정이라고 한다. word에서는 잘 작동을 하니, 윈도우용 papers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그냥 잘 쓰면 된다. 


사실 이정도만 알아도 papers의 대부분의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papers 프로그램 내의 pubmed search 기능도 있고, 뭐 quick look도 있고, 이래 저래 잡다구리한 기능들은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안 쓴다. pubmed는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바로 보는게 더 편하고, 괜히 papers로 import해서 library 지저분해지는 것도 싫고, "어머! 이 논문은 꼭 읽어야 해~ 데헷~♥"이라고 생각했다가 수년 째 안 읽게 되는 논문들이 많아질 수록 자기 자신에 대한 자괴감은 높아지기 마련인고로, 개인적으로는 desktop 바탕화면에 pdf 깔아놓고, 미리보기로 읽은 후에 좋은 논문들만 차곡 차곡 저장해 놓는다. 바탕화면이야말로 어질르면서 놀기에 가장 좋은 놀이 공간이 아니겠는가. 뭐, 이것 이외에 dropbox를 이용해서 자신의 library를 싱크한 뒤, 아이패드/아이폰/다른 컴퓨터 등에서 보는 방법도 있기는 한데...


자, 자신의 작은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연구실을 떠나서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아이패드로 얼마나 많은 논문을 보고 있는가? 다른 무엇보다도 불편하다. 그거 생각보다 무겁거든. 침대나 쇼파에서 뒹굴거리면서는 미드나 야영상 등을 보는거지, 공부하는 거 아니다. 눈 나빠지고 건강에 안 좋아져요. 착한 우리 연구자 여러분들은 dropbox같은 거 이용해서 괜히 집에 가서 공부한다고 설치시는 거 아닙니다. 업무시간에 뻘짓 안 하고, 충실하게 논문 보는게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 지름길이에요. 


    쇼파에서는 이러고 있으면 되는거에요. Dropbox 싱크를 통해서 공부는 무슨


그래도 혹시 정말 아주 아주 드물게, 쇼파 위에서도 공부를 하는 아주 아주 대단히 드문 아주 적은 일부의 연구자들이나, 와이프가 일찍 들어오라고 성화를 해서 집에 들어와서 쇼파에서 애를 재워놓고, 와이프는 설거지를 하고 있으며, 야구나 볼까? 하고 TV를 켰는데 수십년 째 어쩔 수 없이 응원하고 있는 야구팀이 3회도 넘기지 못하고 라이벌팀에 개박살나고 있어 성질이 나서 TV의 전원을 끈 뒤, 정말 할 것이 너무 너무 없어서 멀뚱 멀뚱 앉아있다가 옆에 내팽겨쳐 있는 아이패드를 집어들고 공부를 해볼까? 하는 마음이 0.1 g 정도 든 상황에 처한 분들을 위해서, dropbox를 통해 싱크하는 방법을 살짝 알려드리자면, 


Papers 3 사세요.


Papers3에서는 기본으로 dropbox 싱크 기능을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papers3에서 레이아웃이 너무 바뀐데다 기능상 papers2나 papers3나 별 차이가 없다는 생각에 구매를 안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주변에 papers1 쓰고 있는 분들도 많다. 블루토큰 때문에 1을 못 버리신다나..) 더욱이, Papers3에서 dropbox 싱크가 원하는 폴더만 싱크되는게 아니라 불만들이 이만 저만 큰 것이 아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magic citation이 새로운 버전의 pages에서 쓸 수 없어서 (applescript가 작동하지 않음), papers3로 이주하는 것은 아직 추천하고 싶지 않다. 

자. 연구자로써 논문을 분류하고 정리하고 서지를 작성하는데 유용한 papers의 세부내용은 대충 이렇습니다. 일단 trial로 쓰면서 이것 저것 만져보고, 써보고 난 뒤에 결정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 듯 싶네요. 윈도우용과 Mac용 모두 있으니, 운영체제에 상관없이 재미있게 쓰면 됩니다. 학생할인도 있으니, 학생증 스캔해서 보내면 디스카운트 쿠폰도 올 껍니다. 개인적으로는 2006년쯤인가 papers 프로그램을 알게 되고, 당시에는 mac용 밖에는 없는지라 호주머니 탈탈 털어서 맥북 흰둥이를 사게 만든 그런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애착이 많군요. Mekentosj가 합병되면서 업데이트도 느려지고, 기능 향상도 없어서 좀 그렇기는 하지만, 좋은 프로그램임에는 틀림이 없어요. 가격도 endnote 등에 비하면 저렴하니 구입하시고 후회하지 않으실 껍니다.


Papers 홈페이지: http://www.papersapp.com




Posted by 우울증에걸린마빈
  1. 궁금이
    포스트와 상관있는 질문은 아니지만 마땅히 댓글을 달 곳이 없어서 여기 글남깁니다~
    다름이 아니라 MD와 MD/PHD의 차이가 잘 이해가 안 가서 그럽니다만... 보통 한국 의대교수님들은 해외에서 의학박사를 받으신 분들보다 국내에서 의학박사까지 하신 분들이 더 많으신 거 같습니다~
    그런 분들은 그냥 MD인가요? 아니면 그분들도 MD/PHD인가요?
    해외에서 그냥 의사면허가 있으면 MD이고 의학박사를 받으면 MD/PHD라는 건 알겠는데 국내 상황은 어떤지 잘 모르겠거든요~
    답변 한번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5.04.14 00:31 신고 [Edit/Del]
      http://mdphd.kr/100
      요 글을 참조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게 많이 헷갈리는 부분일꺼에요. 이 블로그에서 말하는 MD-PhD는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해서 의사 면허를 받은 뒤, 기초의학 교실에서 full-time으로 연구하면서 PhD 학위를 취득한 사람" 정도로 정의하면 될 것 같습니다.
    • 궁금이
      2015.04.14 12:45 [Edit/Del]
      음...--; 제머리가 나빠서인지 포스트를 읽어도 잘 이해가...;
      그럼 일단은 해외박사, 국내박사에 상관없이 의학박사학위를 가지고 있으면 전부 MD/PHD로 볼 수 있는건가요?^^;
      이부분만 간단한 답변 한번더 부탁드려도 될까요?
    • 2015.04.14 16:39 신고 [Edit/Del]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네니요"입니다.

      자, 먼저 정리 좀 해봅시다.
      1. 국내 의사면허증 - 의사
      2. 국내 의대졸업 - 의학사, 국내 의전졸업 - 의무석사 > 국내에서는 편의상 MD라고 부릅니다.
      3. 국내 임상에서 전문의 자격증 취득 - 전문의
      4. 국내 임상에서 (의과대학 대학원) 박사학위 - 의학박사 > 국내에서는 편의상 PhD라고 부릅니다.
      5. 국내 기초에서 (의과대학 대학원) 박사학위 - 의학박사 > 이것도 편의상 PhD라고 부릅니다.

      자, 1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고, 3은 임상에서 전문의 시험을 봐서 얻게 되는 자격증입니다. 이건 학위하고는 상관이 없다고 보면 될 것 같고, 임상에서 박사를 받은 임상의의 경우는 4를 취득합니다. 즉, 2+4가 되는거죠. 즉, "의사, 의학사/의무석사, 전문의, 의학박사"입니다. 기초의학을 전공한 경우에는 2+5가 됩니다. "의사, 의학사/의무석사, 의학박사"가 되는거에요. 그리고 영어로 쓰면 둘 다 MDPhD이구요.

      자, 그런데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MD-PhD"는 2+5를 지칭합니다. 즉, 의사이면서, 기초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들이지요. 임상에서 박사를 받은 사람들 (2+4)의 경우를 MD-PhD라고 지칭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학위 상으로는 이 분들도 MD-PhD이기는 합니다. 여기에서 혼란이 오게 되는거죠.

      자, 다시 한 번 정리하자면,
      "임상이나 기초나 의대 대학원에서 학위를 받으면 PhD학위를 받기 때문에, 명함에 MD-PhD라고 박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MD-PhD는 기초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들을 지칭하기 때문에, 엄밀한 의미에서 임상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경우는 MD-PhD로 지칭하지 않는다."

      좀 더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고 싶기는 한데, 이 정도가 제가 설명해드릴 수 있는 한계인 것 같아요. 아, 맞다. 아주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는 연봉 보면 많이 차이납니다. 원천징수영수증을 끊어서 보면 연봉이 한참 낮은 쪽이 MD-PhD라고 보시면 되엽. ㅎㅎ
    • 궁금이
      2015.04.14 20:25 [Edit/Del]
      훌륭하신 설명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저도 나름 더 찾아봤는데 한가지 의문이 또 생겨서 이렇게 글 다시 남깁니다!
      예를 들어 법의학 교실의 교수같은 경우는 어떻게 되나요? 그게 기초 의학교실에 속한다고 알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거진 MD/PHD들이 교수진을 다 휩쓴다고 하던데 맞나요?
      그리고 임상교수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MD만으로는 되기가 불가능한지? 이것도 제가 듣기로 PHD들이 다 독차지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에 국한해서요~ 이 두가지 한번더 여쭤볼게요! 명쾌하신 답변 한번더 감사드리구요~
    • 2015.04.14 22:37 신고 [Edit/Del]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법의학 전공자의 경우는 기초의학교실출신이기는 하지만 병리학 전문의 입니다. 여기에서 이야기 하는 MDPhD와는 또 조금 달라요. 그리고 이 분들이 MDPhD를 거진 다 휩쓰시는건 아니에요. ㅎㅎ 그리고 "MD만으로 임상교수가 되기가 불가능하냐?"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네니요"라고 대답해드릴께요.

      자, 이 참에 기초의학의 각 분야에 대해서 잠시 알아보고 갑시다. 우리가 흔히 기초의학이라 부르는 분야는 해부학, 생리학, 생화학, 약리학, 미생물학, 기생충학, 병리학, 예방의학일껍니다. 이들 중 전문의 제도를 가지고 있는 분야는 병리학과 예방의학입니다.

      병리학과 예방의학은 다른 기초의학과는 조금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일단 예방의학의 경우는 사회의학/역학 등을 주로 다루면서 산업보건, 산업재해, 예방접종, 환경의학, 공중보건 등등의 분야를 다룹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분자생물학 기반의 기초 연구와는 조금 다른 종류의 연구를 하는 분야입니다. 이에 따라, 전문의 제도를 운영하며, 의대졸업 후 (인턴을 마치거나) 의과대학에서 석/박사를 마치고, 전공의 수련으로 예방의학/산업의학 레지던트를 마친 후, 전문의 자격증을 획득하게 됩니다.

      예방의학과 같이 전문의 제도를 운영중인 병리학의 경우는 크게 임상/기초의 두 갈래로 나뉩니다. 임상의 경우는 대학병원 등에서 검체등을 다루는 병리학이 바로 그것이고, 기초의 경우에는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실험하는 기초의학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법의학의 경우는 임상의 병리학자들이 전공하게 됩니다. 즉, 의사면허를 가지고 병리학 전문의들 중 법의학을 전공한 자들이 법의학자입니다.

      임상교수의 경우는 MD만으로 교수가 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아주 아주 꼬꼬마시절에는 의사 숫자가 적었기 때문에, MD만으로도 임상교수가 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만, 요즈음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대학병원에서 교수임용에 있어서 적어도 석/박사 학위를 요구하기 때문에 좀 힘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부 병원 일부 과의 경우에는 석/박사 학위가 없어도 임용시켜주는 예가 간혹 있는 것으로 알고는 있습니다만, 제 주변에서 본 적은 없네요. 아, 이사장 아들이면 학위따위 필요없을껍니다. 아님, 여당대표의 딸이거나 ㅎㅎ

      그리고 PhD들이 독차지를 하고 있는 분야는 없어요. 임상교수의 경우야 전문의 자격증이 있어야 하므로 PhD들이 교수가 될 수가 없는 분야이고, 고사직전이라고 이야기되는 기초의학분야 (병리/예방의학을 제외한 6개 분야)에서 현재 MDPhD의 비율은 반정도 됩니다. (http://goo.gl/8b4lR9) 문제는 앞으로 15년 후겠죠. 현재 45세 미만인 기초의학교수 중 MDphD는 60여명입니다. 전체 의과대학 교수가 2010년 현재 850여명 수준을 유지한다고 했을 때, 10%도 안되는 인원만이 MDphD로 구성될껍니다. 아니, 정말 많이 선심써도 의대 기초의학교실 교수의 20%남짓만이 의사 출신으로 구성될껍니다. 아마, PhD들이 휩쓴다는 건, 이 때를 가르켜서 해야하는 말 같아요. 이러한 인력풀을 충원할 수 있는 젊은 기초의학자들은 아마 이 블로그에서 보는 사람들과 그 지인들이 대부분일텐데, 대부분이 비정규계약직 신세라 ㅎㅎㅎ
    • 궁금이
      2015.04.14 23:51 [Edit/Del]
      아; 뜻이 조금 잘못 전달된 거 같아서 이렇게 글 또다시 남기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마빈님께서 제일 마지막 댓글에서 언급하신 PHD는 일반박사학위를 말씀하시는 거죠? 물리학이나 생물학같은 그런거요~
      임상교수의 경우는 전문의 자격증이 있어야 하므로 PHD들이 교수가 될 수 없다고 하셨잖아요?
      근데 저는 그냥 PHD라는걸 3번째로 달아주신 댓글대로 이해했었거든요?

      4. 국내 임상에서 (의과대학 대학원) 박사학위 - 의학박사 - > 국내에서는 편의상 PHD라고 부릅니다.
      5. 국내 기초에서 (의과대학 대학원) 박사학위 - 의학박사 -> 이것도 편의상 PHD라고 부릅니다.

      음~ 여기서 그냥 PHD라고 하셨는데 아닌가요? ^^; 그럼 임상교수는 MD/PHD도 아니고 그냥 PHD도 아닌게 되는건지...?;
      그리고 법의학 교실 교수진도 어쨌든 임상교수라는 말씀이죠? 한번더 답변 부탁드려도 될까요?
      제가 잘 이해를 못하는 건가요? 쩝; 죄송~!
    • 2015.04.15 00:36 신고 [Edit/Del]
      네. 마지막 댓글에서 말한 PhD는 생물학관련 박사학위자를 말하고 있습니다. ㅎㅎ

      이쯤에서 정리하자면, 일반적으로 MD-PhD는 기초의학을 전공한 사람들을 대게 지칭합니다 (기초의학자, 의과학자, 의사과학자). PhD는 생물학관련 박사학위자를 지칭합니다.

      임상의사의 경우 비록 학위상으로는 MD, PhD학위를 가지고 있어도 MD-PhD라고 부르지는 않아요. Physician 등으로 지칭할껍니다. 제가 4)5)에서 말한 PhD는 의학박사학위를 지칭하는 표현이라서 약간의 혼란이 있었던 것 같네요 ㅎㅎ

      법의학교실 교수진은 기초인듯, 임상같은, 기초아닌 병리학을 전공한 기초교수입니다. (ㅎㅎ 헷갈리죠?) 앞에서는 이는 법의학교실을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의과대학에서 이를 기초의학으로 분류하고는 있지만, 실제로는 부검 업무등을 주로 하고 있으면서, 큰 범주에서는 병리학의 한 분파로 생각되기 때문이에요. 병리학은 일단은 기초의학으로 분류가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병리/예방의학은 기초로 분류는 되어 있지만, 기초같지는 않은 그런 과에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translational medicine이 활성화되면 더 혼돈의 카오스로 갈 것 같습니다. 병원에 있으면서 연구를 하는 임상인듯, 임상같은, 기초아닌 임상약리도 사실 기초약리에서 분파로 나온 마당인데다, 다른 이런 저런 융합된 과들이 많이 생기면 어떻게 변할지 몰라요 ㅎㅎ)

      자, 마지막으로 정리하죠.

      1. 기초의학자 - MD-PhD, (일단 학위로는) 의학박사
      2. 임상의사 - physician, 전문의, (일반적으로 지칭하는) 의학박사
      3. 생물학관련 연구자 - PhD, 이학박사

      학위는 이렇게 정리하고,

      1. 법의학교수 - 기초의학자로 분류되는 병리학 전문의입니다. 이런 분들의 경우 자기 자신을 (위의 기준에 따라) MD-PhD로 분류하지는 않을껍니다.
    • 궁금이
      2015.04.15 01:14 [Edit/Del]
      친절하신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제 확실히 이해가 가네요~~^^
      그런데 실례가 아니라면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
      제가 한참 검색을 하다가 알게 된건데 미국 의대 교수들은 전부 MD로 표기되어있더라구요~
      외국 위키피디아에도 "In the United States, MDs are awarded by medical schools as Professional Doctorate"라고 언급되어 있구요~
      이 말이 미국에서는 MD가 박사학위로 간주된다는 소리죠? ^^;
      그럼 만약 국내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지 않고 미국에서 MD를 받아온다고 쳐도 역시 국내에서 교수님을 할 수 있나요??
      실제로 그런 분도 계실까요? ^^ 아니면 미국 MD는 한국에서는 인정이 안되나요? 제 마지막 궁금증입니다!
    • 2015.04.15 03:57 신고 [Edit/Del]
      http://mdphd.kr/105 요거 한번 자세히 읽어보시면 더 도움될 거 같아요. ^^ 대부분의 정보는 저희 블로그에 많아요. ^^
    • 2015.04.15 10:06 신고 [Edit/Del]
      ㅎㅎ 위의 글이 있었군요, 오지의마법사가 링크한 글이 전부 잘 설명해주고 있었군요. 아, 그리고 현재 미국 의사 면허 소지자는 한국에서 의사가 되려면 우리나라의 의사 국가시험을 합격해야 합니다. 당연히 국내에서 임상교수가 되기 위해서는 한국 의사면허가 필요합니다.
  2. 일상이란행복
    좋은 정보 잘 읽고 갑니다. 사실 잘 이해는 못했지만..너무나 잘 보았습니다.

    다음번엔 데본씽크도 자세히 설명부탁드립니다.

    프로그램은 사놓고.....썩히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__)
  3. 잘 읽고 갑니다. 에어2 구입 고민 중인데 논문 읽기 및 정리관련 좋은 어플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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