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연구요원(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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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전문 연구 요원 ? 의대생? 그런 길도 있었나? 소수만이 가는 길 ^^
5. 이제 대단원의 막인 전문 연구 요원. 전문 연구 요원이라 함은 석사, 박사 과정을 마친 이에게 군복무 대신 연구를 하는 것을 전제로 병역 의무를 부과하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연구 요원으로 3년(이라고 적혀 있지만 실제 수행기간은 짧게는 4년, 길게는 6년에서 7년입니다)을 보내면 군 복무가 끝난 것입니다. 의대 안 간 주변 친구들이 더 잘 알껍니다.특히 공대 애들 빠삭합니다. ^-^ 최근에는 국가적으로도 그러하고, 개인적으로도 의사이면서 연구자 혹은 Full-time연구자의 길을 걷는 의과학자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증가되는 추세입니다. 저 역시 전문 연구 요원으로 군복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제 커리어를 생각했을 때 아주 만족할 만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연구직으로 평생을 보낼 사람..
2012.11.09 -
의대생~ 과연 군대는 어떻게 해결할까? 군의관이 최선인가?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군문제에 대해서 한번은 고민합니다. 1991.1.3 동티모르-의료진료 by 대한민국 국군 Republic of Korea Armed Forces 저역시 그러했었고, 저는 고민 끝에 연구를 하면서 복무할 수 있는 전문연구요원으로 현재 복무 중에 있습니다. 사실 저 역시 의과대학에 들어올 때, 군대 문제에 대해서는 어련히 "군의관으로 가면 되지 뭐" 하는 단순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예과 시절에 공보의라는 제도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본과 2학년 때는 군의관도 중위 군의관이랑, 대위 군의관이랑으로 나누어 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본과 4학년 때는 전문 연구 요원 제도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해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졸업 후 공보의를 선택할 ..
2012.10.26 -
논산 훈련소 전문연 준비물 기타 준비물 2
준비물 - 몸상태, 정신 상태,머리길이, 주변사람들에게인터넷편지쓰라고알리기. 이건 다른 글에서는 찾을 수 없는 무형적 준비물입니다. 실제로 4주간의 훈련소 생활이지만, 그안에 재미와 고난과 지루함과 모든 감정들이 뒤섞여 있기 때문에, 무형적인 준비도 해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전문연 사람들은, 현역병에 비하면 나이가 많고, 소위 말하는 시근(센스같은 것)이 있기 때문에, 훈련소 생활을 아주 잘 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 분대, 소대만 봐도 훈련을 아주 잘 받았거든요. 그러니 별다른 생각 없이(물론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가서 시키는 대로만 하고 오면, 4주라는 시간이 금방 흘러 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부분은 내가 조금 준비하고 가면 좋았을 껄 하는 부분을 글로..
2012.09.25 -
논산 훈련소 전문연 준비물 기타 준비물 1
준비물 - 기타- 비닐봉지, 지퍼백, 비닐장갑, 큰가방, 가족 및 여친 사진 기타 준비물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것들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사실 여러 번 언급하긴 했지만, 앞에 제가 적은 장문의 모든 준비물들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것이 사실입니다. 현역 같은 경우에는 거의 맨몸으로 가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가져간 준비물 조차도 여지없이 압수되어 소포로 보내지는 경우가 태반이기에, 준비해 간 준비물은 말 그대로 조금 더 여유로운 훈련소 생활(?)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입니다. 거기에 덧붙이자면, 현역병들과는 다른 몸상태(?) - 특히 몸의 노쇠화와 속일 수 없는 나이 - 때문에 조금 더 준비해 가는 것이라 생각하시고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실제로 저희 분대에서 제 옆에 있는 전우 같은 경우에는..
2012.09.24 -
전문연구요원 논산 훈련소 준비물 먹을 것
준비물 - 먹을것 ( 밥이랑, 초코파이등)-사탕, 카라멜, 초코파이, 비타민, 레모나, 밥이랑 먹을 것 같은 경우는 일단 다 압수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초반 소지품 검사시 큰 투명 봉지를 가지고 와서 다 넣으라고 합니다. 그 때 담배, 카라멜, 초코파이 등등을 다 내게 되는데, 이 역시 안 내고 들키지만 않으면 되기 때문에, 적정량을 가져가는 것을 권장하긴 합니다. 다만, 저희 중대, 저희 소대 분대장들은 엄격하게 소지품 검사를 해서 다 뺏기긴 했었죠. 허나 이 것도 요령이 있었다면 안 뺏길 수도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남았습니다. 실제로 처음에 아주 경직된 분위기(흡사 교무실에서 혼나는 분위기 라고 하면 비슷할까요? ^-^)라서 무언가 가지고 있는데 안 낸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특..
2012.09.23 -
논산 훈련소 전문연구요원 준비물 개인 위생품
준비물 - 개인 위생품, 화장품 - 폼클렌징, 샴푸,로션, 핸드 크림,선크림, 면도기, 면도 크림, 손톱깍이 세트(그루밍 세트), 면봉, 챕스틱, 물티슈, 두루마리 휴지. 개인 위생품의 경우 확실히 압수된다 안된다를 말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중대의 경우 일단 초반에는 모두 다 압수를 했었거든요. 특히 폼클렌징이나 선크림 같은 것은 여지 없이 다 빼앗기 때문에, 걸리지 않게 챙기는 수고가 필요합니다. 물론 다른 중대의 경우 무난히 통과되기도 하니깐, 복불복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글을 적습니다. 저희 훈련소에서 중대장이 전체를 대상으로 이야기한 말이 생각납니다. "군대에서는 일단 걸리지 않는 건 모두 허용된다. 단, 걸리면 그 때 큰 일 날 수도 있으니 알아서 잘 해라" 정말 ..
2012.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