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D : Medical Scientist(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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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Cell line은 안녕하신가요?
안녕하세요. 오지의 마법사입니다. 오늘은 Cell line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모든 과학실험에서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바이오 실험에서 Reproducibility는 아주 중요합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Reproducibility)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실험했다는 Methods and Material 섹션이 중요하게 다루어 집니다. 대단한 발견을 했지만,아주 아주 특별한 조건에서만 재현된다면, 실험적 가치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죠. 심각한 경우에는 그것이 재현되지 않으면서, 조작설에 휩싸이기도 하고, 실제로 그것이 일어났습니다. STAP cell 사건(https://en.wikipedia.org/wiki/Haruko_Obokata) 특히, 사람의 경우에는 ..
2020.07.30 -
홍길동의 친자 확인 검사 - 민감도와 특이도 설명
홍길동의 친자 확인 검사~ 민감도와 특이도. 홍길동은,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였다고 하였다고 하면서, 서자의 설움을 토로하였죠. 만약 홍길동이 지금처럼 의학과 법률이 발달한 현대 사회로 온다면, 첫번째로, 친자인지 확인 소송을 걸어야 겠고, 그 확인 소송을 통해서 두번째로 유전자 검사를 하여 "친자"인지 확인부터 해야할 것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 친자 확인을 하는 유전자 검사가 부정확하다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검사를 여러번 해야하는 번거로움과 검사를 믿지 못하는 일이 생길 것입니다. 그리고 의사나 과학자가 어떤 하나의 검사가 "부정확"하다 혹은 "정확"하다는 결정은 어떻게 내릴까요? 여기에 바로, 의학적 통계가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이 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
2020.07.13 -
정말 의대 가면 생명공학 연구가 쉬울까요? 아니오. 개소리입니다.
https://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isori&id=8682&fbclid=IwAR1hgBPFuk2G4rrrRAh7ldCNkyXKK4WqFi5eHpmrse3b6q4VCLyHxMx4uSQ 정말 의대/의전 가면 생명공학 연구가 쉽나요? 쭉 글들을 읽어보니까 이렇게 결론나더라구요... 1. 의대나오면 연구실적, 연구능력은 생명공학과 출신보다 떨어진다.&... www.ibric.org 한국 최고의 생명과학 커뮤니티인 브릭에서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쭉 글들을 읽어보니까 이렇게 결론나더라구요... 1. 의대나오면 연구실적, 연구능력은 생명공학과 출신보다 떨어진다. 2. 그렇지만 교수는 더 쉽게 된다. 정말인가요...? 충격이네요... 정말 헬조선인듯... 실적보다 간판..
2020.07.03 -
워딩턴 골짜기 가설과 세포 분화의 역설
세포군(Cell)도 이렇게 중국의 바람에 실려서, 수묵 담채화로 중국 용비어천가(?)를 보내는 것인가요? 여기저기서 중국의 바람이 무섭습니다. 이번 Cell cover는 정말 중국스러운 흑백 표지입니다. 여기서 끝내면, MDPhD.kr이 아니겠죠. 그래서 덕질 한 번 해서, 찾아보니깐, 이 커버 그림에 아주 심오한 의미가 담겨 있네요. 이번 커버는 중국의 북경대 그룹에서 낸 논문으로 iPS의 생성을 화학물질로 가능함과 기전을 보인 논문입니다. 예전에 한 번 저희 블로그에서 화학물질로 줄기 세포를 만드는 의의에 대해서 포스팅한 적이 있었죠.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 들어가셔서 스스슥 복습해 보세요. https://www.facebook.com/Mdphd.kr/posts/964434570285513 짧게 결론을..
2020.06.26 -
종양면역학. 그리고 참고 논문들
종양면역학은 요즘 꽤나 핫한 분야 중 하나죠. 지금이야 뭐 이쪽을 연구하시는 분들이 워낙 많아진 관계로 레드오션이 되어버리기는 했지만, 연구라는게 외롭게 혼자 하는 재미도 있습니다만, 복작복작 거리면서 백가쟁명하는 재미도 있는거죠 뭐. 여하간, tumor immunosurveillance와 tumor immunity 쪽에서 가장 핫한 토픽은 regulatory T cell, dendritic cell, MDSC이죠. 그리고 그 중 가장 핫하게 달리고 있는 분야는 바로 CAR (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입니다. 간만에 Nat Rev Immunol에 들어갔는데 재미나는 영상이 나와있네요. 종양면역학에 대해서 아주 간단하고도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져 있어서 소개합니다. 아래의 ..
2020.04.30 -
좀 쩌는 남자 Zhang Feng!!!!!
논문으로 살펴보는 Zhang Feng. 내용이 길긴 하지만, 분야가 워낙 핫하니깐, 알아두고 공유해두면 도움되지 않을까나...!! 라고 혼자 최면 걸고 있습니다. ^^ 이제 또 좌판을 까는 시기가 돌아왔습니다.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것이 아니야~ 매년 9월이나 10월이 되어야만 오는 열리는 시장.. 바로 노벨상 수상자 맞추기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요번에도 여기 저기에서 노벨상 수상자 맞추기 이야기가 돌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CRISPR system이 확실히 Hot한 건 맞는데… 이번에 받기에는 조금 빠르지 않나 싶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뭐… 근데, 지금 이 분위기라면, 올해가 아니라도 언젠가는 받을 거 같기 합니다. 그러니깐, CRISPR는 노벨상 입장에서 좋은 떡밥이라는 이야기.. 기본적으로 5년..
2020.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