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짜인 상태이니, 유료로 풀리기 전까지 많이 많이 받아가세요. 특히, 최근 나온 perspective는 아주 도움이 될 겁니다. ^^ 재미있게 읽으세요~
참고로, 사진을 클릭하시면 안되고, 댓글에 달아 놓은 아래 링크를 가시면, 바로 관련 분야를 열수 있습니다. ^^
이게 셀 홈페이지에 대문처럼 걸려 있어서(조금 불편하게 만들어 두었네요. 하기사 좋은 것일수록 간판에 달아야 하니깐) 사진을 클릭하거나, 링크를 클릭하면 추후에 사라질 가능성도 있어서 아래 댓글로 각각의 링크를 연결해 두었습니다. 링크 자체는 절대 주소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셀 대문에서 사라진다고 해도 없어질 가능성이 없기에, 달아 두었습니다. ^^ 혹시 저장용으로 쓰실 분이라면, 이 글을 본인 글에 공유해 두시면 됩니다만, 댓글이 보이지 않기에, 다시금 들어오셔야 할 것 같네요.
하고 그는 마치 선고를 기다리는 죄인과 같이 도서관 사서의 입을 쳐다본다. 도서관 사서는 포닥을 물끄러미 내려다보다가, 중국인이 공유한 SCI 엑셀 파일을 두들겨 보고
"좋소."
하고 내어 준다. 그는 '좋소'라는 말에 기쁜 얼굴로 논문을 받아서 가슴 깊이 집어 넣고 절을 몇 번이나 하며 간다. 그는 뒤를 자꾸 돌아보며 얼마를 가더니 또 다른 행정실을 찾아 들어갔다. 품 속에 손을 넣고 한참 꾸물거리다가 그 논문을 내어 놓으며,
"이것이 정말 SCI급 논문입니까? " 하고 묻는다.
행정 실장도 호기심 있는 눈으로 바라보더니,
"이 논문을 어디서 훔쳤어?" 포닥은 떨리는 목소리로
"아닙니다, 아니에요."
"그러면 길바닥에서 주웠다는 말이냐?"
"누가 SCI 논문을 그냥 주나요? 서브미션하면 피어리뷰는 안 하나요? 어서 도로 주십시오."
포닥은 손을 내밀었다. 행정 실장은 웃으면서
"좋소."
하고 던져 주었다.
그는 얼른 집어서 가슴에 품고 황망히 달아난다. 뒤를 흘끔흘끔 돌아다보며 얼마를 허덕이며 달아나더니 별안간 우뚝 선다. 서서 그 논문이 빠지지나 않았나 만져 보는 것이다. 거친 손가락이 누더기 위로 그 논문을 쥘 때 그는 다시 웃는다. 그리고 또 얼마를 걸어가다가 어떤 공동기기실 으슥한 곳으로 찾아 들어가더니 클린 벤치 밑에 쪼그리고 앉아서 논문을 손바닥에 놓고 들여다보고 있었다. 그가 어떻게 열중해 있었는지 내가 가까이 선 줄도 모르는 모양이었다.
"누가 그렇게 많이 도와 줍디까?"
하고 나는 물었다. 그는 내 말소리에 움찔하면서 손을 가슴에 숨겼다. 그리고는 떨리는 다리로 일어서서 달아나려고 했다.
"염려 마십시오, 1저자는 뺏어가지 않소."
하고 나는 그를 안심시키려 하였다.
한참 머뭇거리다가 그는 나를 쳐다보고 이야기를 하였다.
"이것은 훔친 것이 아닙니다. 길에서 얻은 것도 아닙니다. 누가 저 같은 놈에게 논문을 줍니까? PCR (Polymerase Chain Reaction) 사진 한 장을 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 논문 코멘트 한 마디 주시는 분도 백에 한 분이 쉽지 않습니다. 나는 세포 하나 하나 비교해 가며 Immuno 사진을 한 장씩 모았습니다. 이렇게 모은 In vitro Figure 10장으로 In vivo 마우스 데이터를 바꾸었습니다. 이러기를 여섯 번을 하여 겨우 이 귀한 ‘논문 (論文)' 한 편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논문을 얻느라고 여섯 번 리비전이 걸렸습니다."
종양면역학은 요즘 꽤나 핫한 분야 중 하나죠. 지금이야 뭐 이쪽을 연구하시는 분들이 워낙 많아진 관계로 레드오션이 되어버리기는 했지만, 연구라는게 외롭게 혼자 하는 재미도 있습니다만, 복작복작 거리면서 백가쟁명하는 재미도 있는거죠 뭐.
여하간, tumor immunosurveillance와 tumor immunity 쪽에서 가장 핫한 토픽은 regulatory T cell, dendritic cell, MDSC이죠. 그리고 그 중 가장 핫하게 달리고 있는 분야는 바로 CAR (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입니다.
간만에 Nat Rev Immunol에 들어갔는데 재미나는 영상이 나와있네요. 종양면역학에 대해서 아주 간단하고도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져 있어서 소개합니다. 아래의 동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 tumor immunity에서 최전선을 담당하고 있으면서 행동대장으로 작용하는 놈들이 바로 cytotoxic T cell과 NK cell인데요. CAR는 말 그대로 cancer에 대해서 specific하며, T cell을 activation시킬 수 있는 domain을 가진 chimeric antigenic receptor를 T cell에 발현시키고 이걸 종양을 가진 개체에 투여하여 종양에 대한 면역작용을 일으킨다는 개념입니다.
뭐 스팀팩 맞은 마린으로 종양을 공격한다!라고 보면 간단한 개념이죠. 여하간, 이러한 chimeric antigenic receptor에 대한 연구는 계속 발전해서 지금은 3세대로 접어들고 있을껍니다. (3세대 맞나? 가물 가물) 그러니깐 아반테 → 소나타 → 제네시스 정도로 발전한거겠지요. 뭐 쫌만 더 있으면 체어맨 나올테고 그러면
"오빠차 뽑았다! 야, 이 종양놈의 색희들아! 니들 거기 꼼짝 말고 있어! 내 지금 오빠차를 몰고 가서 네놈들의 머리통을 다 날려버리겠어!!"하시면 됩니다. (근데 이게 약간 걱정이 되는게 폭스X겐 같이 연비 뻥튀기 하는 논문들이 쫌 있어서리..ㅎㅎ 세포 베이스의 약물들의 경우는 정말 여러가지 변수가 있어서 실제 임상에 적용하기에는 많이 조심해야 합니다. 안 그러다 보면 황X석 처럼 사기꾼 색희가 설치는 꼴을 또 보게될지도 몰라염.)
뭐 저도 여기에 한 발꼬락 정도 담그고 있는 입장인데다, 남들이 별 생각 안 하는 분야를 연구하는 입장이다 보니, 이쪽 연구 중 메인스트림 연구들이 어찌 흘러갈지 참 흥미롭네요.
그러고 보니 이번 Cell에 재미있는 논문이 나왔군요. Regulatory T cell은 면역억제 과정에서 사령관 노릇을 하는 놈들로 알려져 있는데,종양면역에서 면역세포 억제 뿐만이 아니라 tissue repair과정에서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것 역시 중요하죠.그런데,이번 논문에서는 이 녀석들이 소매를 걷고 tissue reparing과정에 참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비가 와서 진지가 무너졌는데 별하나가 팔뚝 걷고 삽질한다고 설치는 셈이지요.워낙 좋은 연구들이 많이 나오는 분야도 찬찬히 다시 디벼보면 논문꺼리가 나오는 듯 싶습니다.물론 이걸 캐치하는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따름이지요.
논문으로 살펴보는 Zhang Feng. 내용이 길긴 하지만, 분야가 워낙 핫하니깐, 알아두고 공유해두면 도움되지 않을까나...!! 라고 혼자 최면 걸고 있습니다. ^^
이제 또 좌판을 까는 시기가 돌아왔습니다.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것이 아니야~ 매년 9월이나 10월이 되어야만 오는 열리는 시장.. 바로 노벨상 수상자 맞추기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요번에도 여기 저기에서 노벨상 수상자 맞추기 이야기가 돌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CRISPR system이 확실히 Hot한 건 맞는데… 이번에 받기에는 조금 빠르지 않나 싶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뭐… 근데, 지금 이 분위기라면, 올해가 아니라도 언젠가는 받을 거 같기 합니다. 그러니깐, CRISPR는 노벨상 입장에서 좋은 떡밥이라는 이야기.. 기본적으로 5년 내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 나오지 않는다면, CRISPR 시스템은 "언제"의 문제이지, 수상 못할 가능성은 거의 0에 수렴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분야로 받으면 누가 받을 것인가… 가 문제인데요...
노벨상 자체는 받을 수 있는 사람 수가 3명이 최고이기에, (더이상의 뿜빠이는 안돼~ 야메떼!!!) 3명을 선정해야 한다면, 두 명은 확실히 Jennifer Doudna 아줌마(?) -와 Emmanuelle Charpentier 누나(?)에게 돌아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뭘 발견한 사람이라고 한다면, 요구르트 아저씨(?)들 외에도 많은 후보자들이 받을 수도 있지만서도… 조기 있는 두 누나(?)들이 사실상 크리스퍼 시스템을 짜자잔하고 실생활(?)에 적용했기에, 아마 두 사람이 받지 않을까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뭐~ 아님 말고~~~ (깨갱 x 2)
하지만서도, 오늘 이야기 드릴 사람은 저 껌 좀 씹는 아줌마와 누나가 아닌, 새파랗게 젊고 어린 것. Zhang Feng이야기입니다. 네. 맞습니다. Zhang Feng 군은 아주 젊습니다. 정확하게 태어난 년도는 인터넷에 나오지 않는데, 대충 조사해보니깐, 2014년도에 만 나이로 31니깐, 1983년생. 88올림픽 올림픽 때 5살로 굴렁쇠 돌리던 소년이랑 동갑.
대학교도 일찍 들어간 듯 보이는, 00학번.
하지만 거느리고 있는 공식적인 포닥은 11명, 대학원 과정 학생은 14명. 그 외 자잘한 사람들 까지 합하면, 이 사람이 이끌고 있는 사람들이 무려 30명.
현재 보스는 32살~ 우리 나이로 34.. 준엄하고 나이 많은 끝판왕 보스(?)들이 난무하는 바이오 세계에서, 남들 포닥하기도 헉헉댈 나이에 무려 31명의 쟁쟁한 사람들을 이끌고 있는, 새파란 보스 Zhang Feng - 짱 펭(혹은 짱 펑..) 교수(?)입니다. 그리고 현재 MIT Broad 교수라는 건 안비밀~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지만, Zhang Feng군(이라 일단 부르고, 먼치킨 이라고 읽는다, Zhang Feng 군이 교수보다 더 친근해서 군이라 부를 것임.)라고 부르고 시작하겠습니다. 요사람이 한 업적부터 한 번 보고 가시죠.
"나는 주간지(자연이, 과학이)만 취급해. 뭐 가끔 2주간 나오는 잡지(세포)도 끼워 주긴 하지만서도..(사실 저 중에 깡패같은 "자연이" 부하들인 월간지도 있다는 것이 함정) 물론, 저 중에 2/3는 교신(신!!) 저자, 1/3은 뒤에서 두번째 저자 수준. 즉, 대부분 아이디어를 제공했다는 이야기.
여하튼, 후덜덜한 최근 실적들은, 대부분 CRISPR를 취미생활처럼 장난(?)친 것들.. 한 마디로 이야기하면.
어, 이거 이렇게 하면 되겠는데, 하면 빵~ Nature 한편이요~
어 이것도 되겠는데, 빵~ Cell 한편이요..
어 이거.. 재미있겠는데.. 요건 Science에 내보자(뭥미???)
이 수준이라는 이야기. 또 다른 표현을 하자면,
현재 CRISPR Genome editing으로 숨은 그림 찾기 혹은 보물 찾기 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이야기.
님좀 짱(!)인듯.... 근데 진짜 이름이 짱임. 헐....
근데 더 후덜덜한 사실 중 하나는, 이 사람의 논문 중에서 제일 인용이 많이 되는 논문은 무려 1764회 언급된 2005년 Nature neuroscience 8 (9), 1263-1268 논문. 2저자인 논문. (물론, 조만간 자신이 교신저자로 있는 2013년 Science 논문이 따라잡겠지만서도… ^^ 2015년 9월 현재는 그렇다는 이야기.)
그리고, 저 Nature neuroscience 역시 강력한 노벨상 후보 Optogenetics!!!!!!
2012년에 Jaenisch 루돌프 아저씨 만나서, 본격적으로 genome editing 연구하기 전까지는, 올인 하다시피 Optogenetics에 퐁당 빠져 있었다는 이야기. 그러니깐, Optogenetics는 이제는 더이상 흥미가 사라진 예전 오타쿠(?) 취미 생활이었던 셈. 이제 너랑 안놀아~ 딴 놈이랑 놀래~~~ 그래서 잡은 것이 CRISPR/Cas9 system.
그러니깐, 요 Zhang Feng 군은, 노벨상 두개에 적절히 양다리(?)를 걸쳐놓았다는 사실..
하지만, 여차하면, 두개다 못 건질 판이라는 사실.. 또한 사실입죠..
(아… 김필림 교수님 생각나서 갑자기 슬퍼지네… 안드레 가임(Geim) 교수와 콘스탄틴 노보셀로프(Novoselov) 교수의 스카치 테이프와 연필 신공에 역전(?) 당해서 노벨 물리학상을 놓치신…안타까운 김필립 교수님)
일단, Optogenetics부터 썰을 풀면, 요러합니다. MIT에서 공학 물 쫌 먹어본 Boyden이라는 친구가, 정신과 의사인 Karl Deisseroth를 만나서, 맥주 한잔 걸치면서 이야기하다가(아마???), 빛으로 신경 세포를 조절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한 프로젝트. 요거 뭔가 될 꺼 같은데..해서 같이 으쌰 으쌰 해서, 짜잔(!) 만든 것이 2005년도 Optogenetics.
그리고 그 때 Karl Deisseroth 랩에 박사과정으로 있던 Zhang Feng이 2006년도에 한박자 쉬면서 기지개 펴면서 Nature Methods에 리뷰(Perspective) 논문 한 판 써볼까 해서 쓰고 난 후, 본격적으로 쓴 것이 2007년도 Nature 논문!
그러니깐, Boyden이랑 Deisseroth 엉아들이 쓴 방법을 조금 더 손봐서 이게 더 좋아~ 요거 업그레이드 버전. 버전 업!!! 짜자잔(!!) 해서 쓴 것이 Zhang Feng군이 한 일임. 참고로, Karl Deisseroth 형님은 Zhang Feng보다 더 후덜덜한 먼치킨 안드로메다 인간임. 피콜로 수준??? 요 건 좀 아껴뒀다가~ 나중에 썰 풉니다~ 헤헤헤~
그러니깐, 한마디로, Zhang Feng군은, Optogenetics의 발견이라는 의미로는 보이든, 다이써로스 형님 두명과 함께, 노벨상 3명에 들어갈지 말지 엄밀히 따지면, 간당 간당하다는 이야기.
또, CRISPR의 발전 과정에서 본다면, Zhang Feng 군의 역할은 기술적으로 사실상 "인력거 끄는 수준"에서 "테슬라, 혹은 포르쉐"로 고속도로 바람 쐬는 수준으로 공헌을 했다고 볼 수 있음.
하지만… 안타깝게도 껌 좀 씹는 누나들이 한 일이 "바퀴"를 "발명"한 수준임.
그리고, Zhang Feng이 현재 제일 핫하고, CRISPR 기술을 리드하고 있긴 하지만, 루돌프 아저씨를 필두로 해서, 비슷한 시기에 너무나도 많은 응용 기법들이 갑툭툭툭툭… (갑자기 툭툭툭툭(툭이 아님!!!)) 튀어나와서, CRISPR에서도 살짝 아리까리한 상황.
실제로, 현재 MIT에서는 Zhang Feng군을 많이 밀어주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특허 문제로, Jennifer Doudna 와 Emmanuelle Charpentier 누나 부대와 사이도 안 좋은 상황임. 현재 특허는 랩 노트에 적힌 필기가 더 빨랐다는 이유로 Zhang Feng군이 가지고 있으나, 이 것 역시 현재 법적으로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중임.
그러니깐, 한마디로, 특허를 인정(?)해서 준다면 줄 수 있긴 하지만, 논문으로 보면, Zhang Feng 너 주면 다른 사람들 말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니깐, 노벨상 입장에서는 데스매치(?) 가지 않고 메인 매치(?)에서 끝내려고 할 상황이 큼. 왜냐하면, 노벨상은 현실세계의 "더 지니어스 게임"이니깐.
그러니, 그냥 누나들 두명만 주면 깔끔하게 주면, Zhang Feng군 입장에서는 아쉽겠지만, 큰 문제 없이 해결되는 셈이니깐.. 노벨상 위원회는 두 명만 주지 않을까나... 하지만, 뭐~ 이 건 어디까지나 썰이니깐~ 틀릴 수도 있음. 뭐. 그럼 제가 데스매치 갈께요~ 나랑 같이 갈 사람 손~!!!
근데, 역사적으로 Zhang Feng군과 같은 독보적인 인간들은 어떻게 되든 노벨상을 받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게 학문 영향력이라는 것이 있어서… 현재 나이 32이라는 것을 생각했을 때, 사실상 은퇴까지 35년 정도 남았는데.. 그 동안 이 인간(?)이 무얼 성취할 것인지 도대체 감이 오지 않는 상황. 조만간 다른 취미로 갑자기 바꿀지도... 될 것 같은 기술, 냄새 맡는 것 하나는 장땡! 하지만 이름은 짱펭! (죄송합니다.. 썰렁해서.. 쿨럭.......)
아인슈타인도, 상대성 이론으로 상을 준 게 아니라, 광전 효과로 받게된 것임을 생각해볼때, 개인적으로 예상하기에 CRISPR/Cas9에서는 이름이 빠지고, Optogenetics에 이름이 들어가서 결국은 받게 되지 않을까 하는 얼토당토 안한 예상을 해 봅니다~ ㅎㅎ 뭐, 다른 취미 생활로 또 다른 것 받을지도..
뭐~ 후루륵 쓰면서 찾아 볼 꺼 대충 찾아 봤는데, 틀린 거 있으면, 한 번 까 주세요~ 바로 깨갱!! 인정하고 수정하겠습니다. ^^ 그럼, 다들 추석 잘 보내시고, 또 만나요~ 빠빠이~
바이오 분야에서, 특히나 이공계에서 3D로 인정받는 이 분야에서, 좋은 사람과 함께 일한다는 것은 아주 큰 행운이겠지요.
특히나 많은 지식을 통해서 자신의 이론을 확립해가는 이론 물리나 수학이랑은 달리, 바이오, 생명공학 분야는 누군가를 통해서 일을 배우고, 실험적으로 증명해야하기 때문에, 어떤 선배, 어떤 사수, 그리고 어떤 교수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자신의 진로가 상당히 달라지기도 합니다.
제일 좋기로는 친절하면서도, 많이 알고 그러면서도 일까지 잘하는 사람과 함께 하면 좋겠지만, 항상 그럴수는 없겠죠. ^^ 모두들 호인이 되도록 노력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