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
내 동생이 의과학자가 되고 싶어 한다면?진로에 대한 이야기 2013. 5. 28. 13:19
의생명 과학 분야의 학부 학생들이나 병원의 전공의(레지던트)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자주 듣게 됩니다. “특정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를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고 막막합니다.”저도 현재 의과학자의 길을 가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확실한 정답을 제시할 수는 없겠지만, 제 경험 안에서, 만약, “친동생이 의과학자의 길을 걷는다면”이라는 가정에서, 의과학자가 되는 길 혹은 주고 싶은 조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24/7 by Ilho Song 공부란 무엇일까요? 사전에도 정의되어 있습니다. “학문이나 기술 등을 배우고 익힘” (출처: Daum 국어사전). 그리고 공부에도 수준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초등, 중등, 고등 교육이 그것이죠. 하지만 학문적으로 공부보다 더 높은 수준이 있다면 “연..
-
우리나라 입장에서 본 세계화(Globalization)에 따른 비지니스 기회 2생각들/Business 2012. 9. 27. 16:38
일상 생활에서 알게 모르게 연관된 세계화에 대해서는 앞선 포스팅에서 말씀 드렸습니다. 그런 눈으로 일상 생활에서 언급한 사업들을 분류해서 다시 바라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커피 산업 (궁극적으로 식자재, 문화와 연계된 기호 식품 비지니스) 우리나라를 포함해 선진국에서 커피 원두를 생산하는 것은 비교적 많은 인건비와 재배를 위한 특수한 환경 때문에, 원두 생산의 관점에서 본다면, 남미나 아프리카에 비해서 비교우위가 전혀 없습니다. 그렇지만, 커피를 소비재로 소비하는 나라로 관점을 돌린다면 기회는 많습니다. 이윤이 많이 남는 커피 소비는 아무래도 선진국이 많습니다. 우리는 그런 소비할 수 있는 문화 코드를 가지고 있죠. 이런 비지니스 기회를 단순히 바라본다면, 여러분들이 잘 아는 스타벅스나 카페베네와 같은..
-
우리나라 입장에서 본 세계화(Globalization)에 따른 비지니스 기회 1생각들/Business 2012. 9. 26. 14:51
일본과 중국이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 때문에 한창 시끄럽군요. 현재 중국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반일 감정을 드러내면서 일본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뭐 영토 문제는 항상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해결이 쉽지는 않겠지만, 예전에 중국이 비슷한 상황에서, 희토류 수출을 완전 중단해 일본이 백기 투항한 전례를 볼 때, 이 번 역시 일본이 항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독도 문제도 그렇지만, 일본 내각에서 올 연말에 있을 선거 때문에, 포퓰리즘적인 뻐꾸기(?)를 마구 마구 날리는 것 같습니다. "내부의 단합을 위해서 외부에 분란을 만들어야 한다"는 전통적인 일본 국수주의 전략으로 보여 집니다.(임진왜란 역시 그런 행위 중 하나로 해석 가능하죠). 그 포퓰리즘 뻐꾸기로 인해 중국에 진출한 일본 기업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