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m Bodie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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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의 생명체적 특징 의학적 관점에서 좀비를 해부해보자~ ^^
이제, 의학적 관점에서 좀비라는 것의 "생명체적 특징"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 혹, 이 외에도 다른 특징이 있으면 댓글 추가 아주 환영합니다. 1. 죽은 형태이나, 움직인다. (살아있지 않지만, 살아있는 듯이 행동한다.) "28주 후" - "28일 후"의 후속편 격인 "28 weeks later"에 나오는 명장면이죠. 오프닝 신은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 좀비는 "이미 죽은" 시체의 형상을 띠고 있습니다만, 움직이죠. (살아있다고 이야기하기 힘들기 때문에 "움직인다"고 표현했습니다.) 여러 영화나 드라마에서 형상화된 것들을 보면, 일단, 사람이 죽고 나서 좀비로 부활(?)하는 경우가 많죠. 대체적으로 한번은 죽어야만 좀비가 되는 것이 대세(?)입니다. 심장박동이 정지된 이후에 다시금 움직..
2013.11.15 -
좀비의 energy source에 대한 고찰
난 사실 ‘좀비’에 대해서 잘 모른다. 무섭고 역한 장면 시청을 꺼려하는지라, 이번 주제 탐구를 위해서 찾아 본 ‘Warm bodies(2013)’라는 영화가 내가 집중하고 접한 유일한 좀비물이다. 이 영화는 좀비를 다른 시각으로 보려고 한 ‘로맨틱 코미디’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영화 초반부에 좀비들이 사람들의 생살을 뜯어먹는 장면이 보고 있기 괴로웠다. 따라서 필자가 좀비 자체에 대한 식견은 없다는 점을 양해드리며, 그래도 내가 느낀 좀비의 독특한 특성을 과학자적 시각으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좀비(Zombie)에 대한 고전적인 기술을 찾아가보자면, 좀비의 어원은 콩고(kongo)어에서 '영혼'을 뜻하는 'nzambi'에서 유래되었다. 아프리카 흑인 노예들이 미 대륙으로 이주되면서 아이티(Haiti..
201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