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훈련소 전문연구요원 준비물 체크리스트 ^^논산 훈련소 전문연구요원 준비물 체크리스트 ^^

Posted at 2013.08.16 11:56 | Posted in Ph.D : Medical Scientist/전문연구요원


안녕하세요. ^^ 


제법 날씨가 선선해 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가 전문연구요원으로 훈련소에 들어간 것이 벌써 2년 전이군요. 2년 전이랑 지금이랑 훈련소 다녀온 이야기를 들어보면 거의 흡사한 것 같습니다. 소소하게 바뀐 것들은 있지만, 대부분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실제로 "전문 연구 요원 준비물"이라는 키워드로 많은 사람들이 저희 블로그에 들어 옵니다. 그래서 기존 글과 더불어서 간단한 형태의 체크리스트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전문 연구 요원 준비물 체크리스트) 


전문연으로 훈련소를 들어가기 전에 개인적으로 준비한 준비물과 갔다온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합해서 만든 버전입니다. 준비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 링크(전문연 Tag) 를 참조 하셔서 시간 나실 때 전후 사정을 읽어 보시면 됩니다. 만약 준비 시간이 부족하다면 이 "체크리스트"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아무쪼록 훈련소에 가셔서 국방의 의무를 잘 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인쇄용 버전은 파일로 첨부해 두었습니다. 

MDPhD.kj_훈련소.pdf


주변에 혹시 퍼갈 때는 꼭 출처를 밝혀 주세요. 출처를 밝히는 한, 퍼가는 것은 언제나 OK입니다.


참고로, 여기 있는 준비물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배치받는 중대, 소대, 분대, 조교에 따라서 압수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 글을 참고하세요) 가져가서 대놓고 보여주기 보다는 적절히 짱박아두고 알아서 숨기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P.S. 앞으로 전문연 훈련소를 가게 될 현제야~ 참고하그라~





Posted by 오지의 마법사
  1. 기면제
    1년정도 남았네.
    준비물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한달이면 금방일텐데 그렇게 가족과 연인이 그리울랑가?
    ㅎㅎㅎ 꼭꼭 참고 하겠송
    • 2013.08.17 02:43 신고 [Edit/Del]
      한달동안 은근히 보고싶지 ^^ 보고싶기도 하지만 약간 애틋해짐. 특히 편지 나올 때 편지 받으면 호감도 급 상승. ^^ 여하튼 1년 동안 준비 잘 하고~ ^^ 조만간 보자~

  2. ㄱㅈㅎ
    개인 물품을 (알아서 잘) 소지할 수 있는가 없는가가 조교별로 케바케라 꼭 필요하지만 실제로는 못 쓰는 것들이 많았어요.
    바깥 세상 소식이 생각 한 것보다 단절이 커서 연락받고 싶은 욕구가 없던 사람도 생기게 마련이더라구요. 애틋한 연인이 있거나 결혼 했다면 어떻게는 연락할 수단을 챙겨야 하겠더라구요.

    그리고 스포츠 팬이라면 스코어를 매일 중계해 줄 친구 하나 물색 해 두시면 좋아요 ㅋㅋ
    • 2013.08.17 02:50 신고 [Edit/Del]
      네 맞습니다. 정말 케이스 바이 케이스죠. 조교가 어떤 스타일이냐 그리고 단시간에 짱박거나 숨길 수 있느냐도 많이 중요하죠. 빼앗기면 사실상 못쓰게 되니깐, 운영의 묘(?)같은 것이 필요하긴 합니다.

      http://mdphd.kr/11 여기에도 언급했지만, 사실상 모든 물건은 압수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폰과 같은 연락할 수단은 조금 신중해야할 듯 합니다. 실제로 걸리면 빼도 박도 못하기 때문에(이 부분은 군대에서 담배와 더불어 조금 빡세더군요) 안 가져가길 권장합니다.

      간혹 보면 가지고 와서 이용하는 경우가 있긴 하던데, 충전 문제부터 시작해서 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가진 분대원들이 조마조마해 하던 기억이 있어 민폐같더군요. 참고로 저희 소대는 가지고 온 사람이 없던데, 공익의 경우 가지고 왔다가 걸려서 지지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
  3. eveningTea
    전문연구요원이 군대냐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훈련소는 훈련소니까. 사실 28일 짧은 시간인데, case-by-case일 것이 분명하니.
    사실 필요한 것은 웬만한 것은 다 주고, 또 전우들한테 얻을 수도 있고. 훈련소 앞에서 살 수도 있고. 나는 전날까지 연구소에서 일하다가 집에 와보니 아내, 어머니, 동생이 짐을 챙겨 놨는데 무슨 배낭 한 가득이더라고. 별 생각없이 들고 갔는데 내가 아마 23연대 입소한 사람 가운데 사제 물품 가장 많이 가져갔을거야. 여기 리스트 업 된것들 대부분+먹을것들. 관물대에 다 안들어갈 정도로. 좀 부끄럽기도 하더라. 하지만 깔창, 무릎 보호대는 정말 필요한 것 같아. 심지어 중대장님도 깔창 가져와야지 왜 안가져왔어.. 이러기도. 전화기는 가져가지 말고.

    그 때 아들이 첫돌도 안됐던 땐데, 좋은 소대장님 만나서 애 아빠라고 일주일에 한번 특별 전화하게 해 주시더라ㅋㅋ가장 센스있었던 편지는, 어떤 전우 여자친구가 보낸 며칠치 웹툰 인쇄한 것. 다 돌려 봤었지 ㅋㅋ
    • 2013.08.22 16:05 신고 [Edit/Del]
      난 소원이랑 같이 입소해서, 나눠서 들고 들어가서 거의 다 살렸지. 먹을 건 다 뺏기고..
      아~ 그 때 정말 재미있게 놀았던 거 같네. 원시적인 일들만으로도 정말 재미있었고, 간절히 바라는 통화. 가끔 오는 웹툰 편지.. 아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지만, 그립긴 하네.. ^^
  4. neuroclimber
    난 시계, 로션, 읽을 책, 감기약정도만 챙겨갔던듯, 핸드폰은 가지고가서 조교한테 반납해놓으면 퇴소날 쓸수있으니 그게 괜찮았던거같고. 깔창은 집착맨 어머니가 훈련소앞에서 사주셨던듯. 근데 훈련소에서 전투화받아보니 전투화 안에 한장 깔려있더라는.....ㅋ 로션은 가져간게 하필 유리병이라 반납당하고 ㅋ 책은 관물대 위 자기짐에 넣어놨다가 눈치봐서 읽었는데. 맘편하기로는 성경이나 불경이 갑입니당! ㅋ
    • 2013.08.22 16:07 신고 [Edit/Del]
      아 맞다 휴대폰 들고 가서 반납 후 퇴소날 받았는데, 충전기가 없어서 지지친 경험이 있었군. 충전기도 필요한 듯.

      나도 깔창은 깔려 있더라고. 그래도 없는 애들 보면 다 까지고 물집잡히고 하더라. 책은 은근 쏠쏠히 읽는 재미가 있음.
  5. 비밀댓글입니다
  6. 블로그 유입 경로에 있어 우연히 방문했는데, 유용한 정보가 많네요. 곧 전문연 훈련 들어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7. 비밀댓글입니다
  8.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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