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훈련소 전문연구요원 준비물 개인 물품 1논산 훈련소 전문연구요원 준비물 개인 물품 1

Posted at 2012. 9. 17. 07:00 | Posted in Ph.D : Medical Scientist/전문연구요원

준비물 - 개인 물품 (시계, 네임펜, 매직, 필기구, 라이트펜, 귀마개)


시계 : 일단 시계는 없어도 무방은 합니다. 조금 의외죠? 다들 시계를 가져가라고 하는데... 근데 그것 때문에 안 가져됩니다. 다들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없어도 그리 불편하지 않습니


특히 시계가 필요한 시기가 불침번 때인데요, 다른 전우들의 행동을 기록하거나, 온도-습도 측정을 필요합니다. 근데 웃긴 것 중 하나가 그것조차도 시계 없이도 가능합니다. 다른 불침번 서는 사람들이 이동할 이동하면 딱 시간이 나오기 때문에 시계가 전혀 필요 없습니다


저랑 같이 훈련소 생활을 친구는 실제로 시계가 없었는데, 그리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세면장 불침번을 시계가 없으면 곤란한데, 때는 저에게 빌려서 썼습니다. 외에 시간에는 시계가 없어도 불편이 없었고, 역시 시계를 가지고는 갔으나, 없어도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왜나하면 거의 대부분이 시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궁금하면 옆사람에게 물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훈련소 앞에서 1만원 짜리 시계를 파는데, 이게 복불복입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것들은 습기가 낍니다. 정말 하나도 안 보입니다. 


더 신기한 것은 습기가 가득 끼었는데도 불구하고, 멀쩡히 시계가 작동한다는 사실입니다


저희 분대내에서 훈련소표 시계 두개나 이런 현상이 있었습니다하나는 맑은 날에는 습기가 말라버려, 습도계로 애용되었고, 하나는 습기 자체가 시계의 일부인양 부착되어서 모던 패션을 보여준 시계였습니다.  시계는 대부분 작동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훈련소 내에서 열 명 중 4명이 시계 없이 생활했는데,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시계를 산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한 전우는 있었지만, 시계가 없다고 아쉬워한 사람은 없는 역설적인 상황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훈련소 시계에 대한 결론은 "가져가려면 카시오 정도는 가지고 가고 (추후에도 쓸려면), 안되면 훈련소 앞에 만원짜리 사되,  돈이 아깝다면 굳이 사지 않아도 듯하다" 입니다.

 

네임펜, 매직 : 이것 역시 없어도 아쉽지 않습니다


분대원이 보통 10명에서 15 사이인데, 둘은 들고 옵니다. 근데 없으면 정말 곤란해 지기도 하니깐, 챙겨가시길 권장합니다.


저희 분대 내에서도 3명정도가 가지고 같습니다


매직은 언제 쓰냐 하면 "이름 " 씁니다. 속옷이나, 수건, 외에 이름을 써야할 일이 있는 어디든 매직을 사용하게 됩니다. 가끔, 활동복이나 활동화(훈련소 내의 운동화) 표시를 때도 쓰고 아주 유용하게 쓰입니다.


필기구 : 필기구 역시 없어도 어떻게 하나는 생기는 합니다


훈련소에서 하나 주기도 하고 , 같은 경우에는 펜은 7 정도 챙겨 갔는데, 분대원들에게 하나씩 주기도 했습니다.(저의 경우 편지를 많이 모나미 젤러펜 하나를 다쓰기도 하였습니다. 아마 아주 드문 경우인 합니다.) 


언제 쓰냐 하면 "편지 " 아주 유용하게 쓰입니다. 효도 서신을 3 정도 작성하는데 쓰입니다. 4 하나랑 볼펜 하나 충분할 합니다. 하나는 잊어버릴 수도 있기에 두개 정도는 가져가면 합니다.


라이트펜 혹은 라이트: 라이트펜은 정말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펜으로 용도보다는 라이트로서 용도가 많이 쓰입니다.


언제 쓰냐 하면 "불침번 옷갈아 입을 때나, 소등 무언가를 " 굉장히 유용합니다. 


역시 분대원이 가지고 오긴 하는데, 빌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빌려 주기도 하고, 빌리고자 하는 사람도 있는데, 자신이 빌려 쓰다가 밧데리가 나가면 굉장히 애매해 지기 때문에, 가지고 있으면 가지고 가시길 바랍니다. 


그게 아니고도 작은 사이즈의 라이트는 가져가면 대용으로 유용하게 있을 같습니다. (제가 그렇게 했습니다)


귀마개 : 3M에서 판매하는 귀마개는 넉넉하게 2세트 정도는 가져가면 좋을 합니다


언제 쓰냐 하면 "잠잘 " 씁니다


물론 2주차 시작할 즈음해서 사격 실시 전에 국방색으로 커버된 귀마개 세트를 나눠 주긴 합니다만, 까지 쓰면 아주 유용합니다


특히 주변에 코고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동화 기간(초반 2-3일)에는 잠도 옵니다


귀마개를 하면 조금 멍멍해 지면서 잠에 집중(?) 있습니다


넉넉하게 2세트 하냐면, 생각보다 빠집니다


자다가 보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빠져 버립니다. 첫날 자고 일어나니 분대명 3명이나 "혹시 귀마개 보신 없으세요?" 라고 말하더군요.  


아침에 무쟈게 바쁘기 때문에 찾으면 다행이지만, 거의 못찾게 되고 저녁 청소 시간에나 까맣게 변한 주황색 귀마개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2세트 정도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설마 귀마개가 빠지겠어 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오늘 귀마개를 꼽고 주무셔 보세요. 아침에 자기 귀에 꼽혀 있나 확인해 보세요. ^^



이쯤에서 전문 연구 요원 개인 물품 1편을 마칠까 합니다. 항목 자체는 간단한데, 설명을 하다 보니 글이 길어지네요. ^^


여하튼 재미나게 읽으시고 꼼꼼하게 준비해 가셔서 즐거운(?) 훈련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 글 쓰면서 많은 추억들이 생각나네요. ^^


FineQ_OJ


Posted by 오지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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