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생각들(43)
-
과학 철학의 부재... 그리고 정책의 부재
https://news.v.daum.net/v/20160728060201650?fbclid=IwAR1OVw9BIIVyE0GsxX8bjiiMvbs2dUDoQ8Y9yLhcQIT_BSKfPrYf7mQZOCM VR사업 확 키운다.."5대부문 600억 지원" (지디넷코리아=백봉삼 기자)정부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가상현실’(VR)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본격화 한다. 선도 프로젝트를 통해 VR 사업에 시동을 건 뒤, 서울 상암에 VR 산업 거점을 조성하고 원천 기반기술개발 등 보다 정교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 가상현실 5대 선도 프로젝트를 수행할 컨소시엄을 최종 news.v.daum.net 포켓몬 고의 열풍을 타고, VR사업에 6백억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런 행위..
2020.08.08 -
Korea discount. 과학에 대한 한국- 아시아 디스카운트.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fbclid=IwAR3xcJQ4F-fox-TT93DjwQsu3U7JnWuxBNq8BQz8Q9a6PO64qu3ekuczD6I&news_id=N1003697617&plink=SHARE&cooper=FACEBOOK '미녀새' 이신바예바 “누구도 내 올림픽 출전권 지켜주지 않아” '미녀새'로 불리는 러시아 여자 장대높이뛰기 스타 옐레나 이신바예바가 자신의 마지막 국제무대가 될 수도 있는 리우 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데 대해 큰 실망감을 표시했다. news.sbs.co.kr 기사를 요약하면, 러시아의 조직적인 담합과 시스템(?)적인 도핑으로 인해서, 러시아 육상 선수가 깡그리~ 몽땅~ 이번 브라질 리우 올림픽 출전이 금지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사실..
2020.08.06 -
쓸데없어 보이는 연구를 해야하는 이유
사실상 쓸데없는 연구를 하다 보면, 그 중에, 아주 놀랄만한 발견이 있고, 설사 그 발견을 그 당시에는 몰랐더라도, 재미 삼아 연구하다 보면, 누군가가 그 재미를 확장시키기도 합니다. 참고로, 유전학으로 아주 유명한 멘델조차도, 당시에 그 유전학 논문이 그리 큰 파급을 가지고 올 줄은 전혀 예상 못했을 것입니다. 단지, 콩이 무언가 독특한 룰을 따르네... 그 룰을 한 번 파 보면 재미있겠다~ 정도 였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무료한 수도원 생활을 보내기 위한 하나의 취미 생활이였지 않았을까요?(실제 이 논문을 내기 위해서 7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거 연구해서 뭐하게? 라는 질문보다, 이거 하면 재미있을까? 를 생각하는 과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2020.08.04 -
나에게도 생겨날 수 있는 일... 구상권...
1편. http://krgs.org/index.php?mid=webtoon&document_srl=6721&ckattempt=1&fbclid=IwAR1U2KS15tQpn9Pu2hmA-VSxpOK8ycq9jqgCaKEz041Av_FCSG7h5srZRuI 웹툰 - 웹툰 '슬픈 대학원생들의 초상' X대학교 구상권 소송 사건 폭로 특별편(상) : '어느 날 갑자기' krgs.org 2편 http://krgs.org/index.php?mid=webtoon&document_srl=6724 이 사건은 실험을 하는 많은 사람들, 특히 대학원생들과 교수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예가 될 것 같습니다. 만화에 나온 것과 개인적으로 조사한 바를 간추리면, 1) A,B,C 등의 제약 회사에서 여러개의 약품의 생동성 자료를 J교수(..
2020.07.28 -
영어 발표에 대한 이야기.
많은 사람들이 영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하고, 영어에 대해서 잘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과연 영어를 잘한다는 것은 어떤 기준일까? 여전히 나는 영어에 대해서 너무나도 목마르고, 부족함을 매일매일 느끼면서 벽을 치고 있다. 나보다 영어를 훨씬 잘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영어 발표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살짝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조금 용기를 내서, 영어 발표에 대해 bullet 형식으로 이야기하자고 한다. 특히, 이는 나와 함께 공부하고 있는 우리 방 친구들이 영어로 발표를 준비할 때 항상 하는 이야기이다. 1. 발음보다는 논리이고, 문장이다. 발표를 할 때는, 대부분의 내용이 Presentation file에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소한 발음 실수는 청자가 충분히 알아서 듣..
2020.07.21 -
논문 영어와 저자에 대한 생각들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학교수’ 라는 타이틀에 마음이 가있는 경우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법한 이야기를 꺼내봅니다. 오늘의 주제는 ‘영어’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의사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영어는 의과대학 입시, 본과 진입, 대학원 석박사 졸업 등 몇가지 단계를 제외하곤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영어로 된 원서를 읽고 해석하는 능력 등을 포함하여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 수준의 영어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전제하에 말입니다. 그러나 ‘교수’라는 타이틀을 달고 싶다면 문제는 달라집니다. 아무리 잘 가르치고, 아무리 연구능력이 뛰어나고, 아무리 진료실적이 우수해도 ‘논문’이라는 장벽을 넘을 수 없으면 시작할 수 없고, 설령 시작하더라도 유지할 수 없는 것이 교수라는 타이틀입니다. 근래 외국에서 살다온 경험을 가진 ..
2020.07.09